“첫사랑의 스타일리스트”

제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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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주_

..네?

갑자기 훅 들어온 질문에 나는 당황했지만 애써 침착해 하며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그러자 지민씨는 우물쭈물하며 나에게 조심스레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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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_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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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_

태형이가.. 그 첫사랑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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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주_

...네??? 아.. 그 사실은..

나도 그리 믿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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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주_

제 첫사랑..

하지만 이미 난 첫사랑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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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주_

실종..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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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또 울컥한다.

너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내가 힘들어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왜 하필 실종되서는.. 왜 하필 사고가 나서는..

고개를 푹 숙이고 곧 울것처럼 굴자, 지민씨도 당황한건지 내 등을 토닥이며 연신 미안하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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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_

아.. ㅁ,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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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주_

..괜찮아요!..

밝게 웃으며 지민씨를 바라보자 지민씨는 그런 내가 더 걱정된다는듯이 바라봤다.

그때 병실문을 드르륵 열며 태형씨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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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박지민, 형들이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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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_

아, 지금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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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_

여주씨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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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주_

고마워요 ㅎㅎ

지민씨가 나가고나서 완전히 기척이 사라지는 순간 내 눈에선 눈물이 후두둑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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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주_

흡..흐...

망할 김태형.

너가 뭐라고 내가 이렇게까지 가슴아파야 하는걸까.

왜 19살때 첫사랑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걸까.

그때 너의 얼굴도 기억이 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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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주_

보, 고싶어..

진짜 보고싶어.

딱 한번만 나 안아주면 안되나..

근데 그런 널 찾을 수가 없어.

여주는 몰랐을 것이다.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던 문 밖에서 벽에 기대어 자신이 우는 소리를 들었던 사람이 있었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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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주_

으으-!..

일어나서 기지개를 쭉 피고선 옷을 입고 퇴원 절차를 밟으러 나간다.

[-드르륵]

그러자 문 앞에 바로 서 있는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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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주_

..태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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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괜찮아요?

아, 또 마음이 흔들린다.

첫사랑하고 이름이 같다고 이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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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주_

네..ㅎㅎ 걱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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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형들 대표해서 온거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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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주_

아.. 네 ㅎㅎ

태형씨는 손을 내밀며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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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옷 줘요. 들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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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주_

에이..파파라치한테 찍히기라도 하면 어쩌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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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여기 전담병원이라 괜찮아요. 안전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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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주_

아..그래도..

내가 머뭇거리자 태형씨는 내 옷을 가져가며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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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_

뭐해요.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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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주_

아,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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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렇게 퇴원하고 나서 태형씨는 나를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물론 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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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몸이 다 나았기에 출근을 하려고 걸어가는데 옆에 봉고차 한대가 서서는 경적을 울린다.

[-빵]

나도 모르게 옆을 쳐다보니 차에 있는 사람이 창문을 내리며 나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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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주_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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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귀여운 고앵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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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학원 마치고 가는길에 한발을 올리고 뒹굴거리며 애교부리는 고양이를 발견해서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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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애교부리는 애옹애옹 빔을 맞았습니다. 이 빔을 맞은 사람은 손팅을 하지 않으면 무서운 호랑이가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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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