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보스 윤여주 × 의사 최연준
21. 영원한 약속


한 달후


민윤기
안녕하세요 오늘 사회를 맡은 민윤기라고 합니다


민윤기
오늘 주례는 저희 병원 김석진 교수님께서 수고해주시겠습니다


민윤기
오늘 이 두분을 축하해주러 오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민윤기
그럼 지금부터 오늘 가장 아리따운 신부를 맞이하는 신랑 최연준군과 오늘 가장 멋있는 신랑을 맞이하는 신부 윤여주양을 이자리에 모셔보겠습니다


민윤기
신랑 신부 입장!

🎵딴딴따다 딴딴따다🎶

'짝짝짝짝짝짝'

'와~ 예쁘다~'

'잘생겼다!!!'

신랑 신부 입장 완료


김석진
신랑 신부 서로 인사

인사 완료


김석진
신랑 최연준군은 신부 윤여주양을 아내로 맞이하여 평생 행복하게 해줄 자신 있습니까?


최연준
네!!


김석진
신부 윤여주양은 신랑 최연준을 남편으로 맞이하여 평생 행복하게 살 자신 있습니까?


윤여주
네!ㅎ


김석진
좋습니다 그럼 이제 예물 교환이 있겠습니다

연준은 자신의 목에 걸린 목걸이를 풀어 반지만 빼고 목걸리는 다시 목에 걸었다


그리고 뺀 반지를 여주의 손가락에 끼워주었다


최연준
여주야 기다려줘서 고마워 내가 많이 사랑하고 앞으론 내가 지켜줄게!


여주도 자신의 목걸이에서 반지를 빼서 연준의 손가락에 끼워주었다


윤여주
나도 사랑해 오빠 그리고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

예물 교환이 끝나자 여기 저기서 들리는 소리

???
뽀뽀해!


최범규
뽀뽀해!! 짝


최수빈
뽀뽀해!


강태현
에이 뽀뽀로 안돼지 ㅋㅅ해 짝


휴닝카이
뽀뽀해!

쪽~💋

'와아!!!'

여주가 먼저 연준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여주가 입을 맞추자 연준은 여주의 허리를 감싸 안고 다시 입을 맞추었다

이번에는 길게 오래 했다

식이 다 끝나고


최범규
형 신혼 여행은 어디로 갈거야?


윤여주
오빠가 멀리가자는걸 내가 가까운데 가자구 했어


최연준
아니 해외로 가고 싶은데 여주가 자꾸 부산 가자는거야


윤여주
오빠 교수거든 무슨 일 생기면 바로 와야지


김석진
그래도 멀리 갔다오지


윤여주
구지 멀리 갈 필요가 없을거 같아서요


강태현
얼른 갔다와요


휴닝카이
좀 더 있으면 차 밀리겠다


최수빈
형 잘 갔다와


최연준
응 나 갔다올게


윤여주
그나저나 태현이도 연애한다고 그러지 않았어?


강태현
나 지금도 계속 사귀고 있어


최연준
결혼은 언제하게?


윤여주
할꺼면 젊을때 해


최연준
나는 늙었냐?


윤여주
에이 아니지


강태현
나 한 내년쯤? 할거 같긴 한데


휴닝카이
아 오늘 달정이랑 같이 온거 아니었어?


김달정
나?


윤여주
달정이 언제 왔어?


김달정
저 늦어서 식 중간에 들어갔어요ㅠ 암튼 언니 결혼 너무 축하해요


최수빈
형은 여주가 있고 태현이는 달정이가 있고...


김달정
에이 수빈 오빠도 좋은 사람 만날수 있어


강태현
맞아 나랑 달정이도 우연히 만난거야 의사와 환자로


최연준
자 나머지 얘기는 우리 가면 하세요!


최범규
알겠으니까 신혼부부는 빨리 여행이나 가세요


윤여주
네 갈게요


윤여주
다들 안녕!


최연준
우리 갔다올게!

부산 도착후 호텔


윤여주
오빠 나 옷갈아입고 나올게


최연준
응 갔다와


윤여주
나 다 갈아입었어!


최연준
나두


윤여주
우리 이제 뭐할까?


최연준
바다 보러 갈래?


윤여주
웅 좋아 가자!


윤여주
오빠! 나 잡아봐라!


최연준
너 잡히면 죽었어!


윤여주
꺄아 의사가 사람을 죽이면 안되지!


최연준
너 죽으면 나 외로워서 못살아


윤여주
ㅎㅎ 오빠 빨리 와!

여주와 연준은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낸다고 합니다


작가
이렇게 여주와 연준의 신혼 생활은 행복 그 자체랍니다!


작가
아직 이게 끝이 아니죠!


작가
번외가 있어야겠죠?

어쩌다보니 번외가 두개가 생기겠는데요?


작가
뭐 괜찮아요


작가
그럼 전 번외편 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