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새멤버 영입?!
79화



김여준
나는.... 나는....


김여준
그때 그 당시엔....


김여준
내가 언니이기 때문에....


김여준
여훈이의 언니니까....


김여준
당연히 내가 희생해야 하는 줄 알았어....


김여준
그에 대한 책임도... 내가 져야 하는 줄 알았어....


김여준
근데... 커서 생각하보니까 그게 아닌거야....


김여준
알고보면 나도 어렸고....


김여준
그 나이엔... 관심과 사랑, 보호를 받아야 할 시기였지...


김여준
오빠도... 그건 알고 있었잖아...?


김남준
.....


김여준
근데 생각해보니까 많이 이해가 안되더라?


김여준
오빠는 그 당시에 중학생이었고,


김여준
내가 많이 어리고, 보살핌을 받아야 된다는 건 알고 있었잖아.


김여준
여훈이랑 나 고작 1살 차이인 걸?


김남준
.... 많이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김남준
그땐... 중2병에 걸려서 그랬는지... 너보단 여훈이가 더 예뻐서 그랬는지 몰라도....


김남준
너가 여훈이를 제대로 안 챙겼다는 사실에... 많이 화났었나 봐.... ㅎ


김남준
그리고 이러한 내 행동이 잘못 되었었다고 깨달은 것도 다....


김남준
너가 자살을 시도한 날이었으니까....


김남준
내가 많이 어리석었지....


김여준
.....

여준이가 꽉 쥔 주먹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남준이는 그런 여준이의 손을 꼭 잡았지만,

그런 남준이에게 돌아오는 건,


김여준
..... 내 손 좀 놓지...?

싸늘한 여준이의 말이었다.

남준이는 어쩔 수 없이 여준이의 손을 놓았고, 여준이는 일어났다.


김여준
더 이상 이곳에 머물며 계속 이야기를 했다간.... 내가 많이 화낼 것 같아서.... 그냥 갈게....


김여준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


김남준
....

여준이는 그대로 나가버렸다.

홀로 남은 남준이는 떠나가는 여준이를 붙잡지 못하고, 여준이가 나간 방문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정국 (전정국)
어..? 가시게요?


우리 (김여준)
아 네... 시간도 많이 늦었고.... 멤버들이 걱정할 테니까요...


우리 (김여준)
따로 인사는 못 드릴 것 같아서 조용히 나가려고 했는데.... ㅎ


정국 (전정국)
아....

우리가 밖으로 나가자 부엌에서 방으로 들어가려던 정국과 마주쳤고, 간단한 대화를 나눴다.


우리 (김여준)
.... 죄송하지만 남준이오빠... 한테 화내서 미안하다고 전해줘요... 직접 말하는 게 좋겠지만 좀... 그러네요....


정국 (전정국)
네....


우리 (김여준)
먼저... 가보겠습니다...


정국 (전정국)
네... 조심히 가세요....

우리는 정국에게 꾸벅 인사를 해보이곤 숙소를 나갔다.


우리 (김여준)
어우 추워...

새벽이라 그런지 꽤나 추운 날씨에 우리는 몸을 움추러들었다.

숙소로 발길을 향하고 있을 때, 지금껏 안 온 우리가 걱정이 됐는지 소원에게서 전화가 왔다.


우리 (김여준)
📞여보세요...

79화 The end-


작가밈
뿅!


작가밈
저는 할 말이 없으므로 바로 사라지겠습니다!


작가밈
그럼 앙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