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반떡 망개떡, 박지민!
난 네 편이지, 안 그래?


<다음 날>


전정국
잘 잤어, 여주야!??!?!?!

전여주
아침부터 왜 저래;;...


전정국
인사해줘도 쥐뢀이양


전여주
이응ㅗ


전정국
개새끼


전정국
너 싫어

전여주
웅 고마워


전정국
그럼 너 좋아

전여주
우웨웩....;;;;


전정국
;;;학교나 가야지

전여주
응, 같이 가


전정국
;;;;

<학교에 도착 후>


전정국
배수지 어딨어?


배수지
선배가 저를 왜 찾으세요?


전정국
지민아 이리와 봐


박지민
네


전정국
우리가 할 말이 있어서ㅎ


전정국
지민아, 말해


박지민
수지야 나 전여주랑 친구 못 해먹겠다ㅋㅋ


배수지
어...?


박지민
이번 일도 그렇고 전여주 정 떨어져


박지민
우리 셋이서 전여주 골탕 먹이는 거 어때?


배수지
선배랑 지민이 너는 나를 도와주는 구나...?


배수지
고마워...ㅠ 나도 여주가 때리는 거 받아주기 이젠 너무 힘들어...


배수지
지민아 고마워..ㅠ 선배도 감사해요...ㅠ


배수지
여주가 동생이라 많이 힘드시겠어요...


전정국
어ㅋㅋㅋ 힘들지


전정국
그리고 이제 다들 편하게 반말 써


전정국
우린 이제 한 편이니까


배수지
네! 아니... 응....!


박지민
자, 그럼 전여주부터 찾자


배수지
그래...!


전정국
피식- 저깄네

정국은 여주에게로 걸어갔다

쾅-

여주는 그대로 어깨를 벽에 세게 부딪혔다

전여주
(자신의 어깨를 잡으며) 흐윽...


전정국
그동안 남 괴롭히고 다니니까 좋디?

전여주
흐윽... 내, 내가... 아니ㄹ..


박지민
입 닫아


박지민
수지한테 다 들었어


박지민
한 번만 더 주둥아리 나불거려 봐

전여주
...


배수지
(작은 목소리로) 오호... 제법인데...? 이거 완전 이득 아니야..?


전정국
한 번만 더 수지 괴롭혀 봐


배수지
(정국에게 팔짱을 끼며) 에이.. 이제 그만해ㅎ


배수지
난 이제 됐어...!


전정국
수지 때문에 봐준다


박지민
이제 가자


배수지
아 맞다, 지민아 선배! 말해줄게 있어요ㅎ 저 따라와 봐요

수지는 지민과 정국의 손을 잡아 끌었다


배수지
지민아... 선배...


전정국
응?


배수지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제 편이 되어 줄거죠...?


전정국
당연한 거 아니야...?


박지민
난 네가 무슨 말을 해도 널 따를거야


배수지
헙... 고마워...


배수지
그럼... 사실...


배수지
나 솔직히 전여주가 나 괴롭힌 거 아니다?


박지민
어..?


박지민
그럼 뭔데?


배수지
그냥... 전여주 걔가 짜증나서 전교에 거짓말 퍼뜨렸어


배수지
지민이하고 선배는 이런 말 해도 내 편이지..?


박지민
당연하지ㅎ


전정국
우린 아직도 네 편이야


배수지
(작은 목소리로) 역시... 내가 이런 말까지 했는데도 내 편이라니...ㅋㅋㅋ


전정국
그럼 우리 이제 나갈까?


배수지
그래ㅎ

드르륵-

전여주
안녕, 배.수.지


배수지
뭐야, 네, 네가 어떻게...


배수지
...뭐 들었어도 상관없어ㅋㅋ 이미 이 둘은 내 편이거든ㅋㅋ


전정국
그렇지ㅎ


전정국
난 네 편이지, 안 그래?


채화
크흠... 내용이 이상한 거 같기도 하고... 허허...


채화
오늘도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