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 행복
1화(ft. 프롤로그)


푹-

쾅-!!!

" 윽..... "

...


손여주
...엄마는 왜 안오는거야...

안절부절해하는 여주와 달리

편하게 술이나 마시고 있는 아빠..

아니 여주와 엄마한테는 원수일것이다

아빠
뭔 상관이야

아빠
오든 말든 그냥 오다가 죽기나하겠어?

아빠
뭐 죽어도 상관없지


손여주
...

그러던중 틀어놨던 TV속에서 긴급 뉴스가 나왔다

뉴스 진행자 : - 방금 오후 10시34분 서너우동 한 어두운 길목에서 차가운 시신이 발견 됬다고 합니다. 의상착의는 모두 검정색이였고 얼굴도 잘 보이지 않게 모자와 마스크까지 쓰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살인 사건 용의자는.......

띡


손여주
....' 엄마는 아니겠지... '

잠시뒤

어디선가 전화벨소리가 울렸다

여주의 폰이였다 전화를 받아보니

간호사
= 손여주씨 맞나요?


손여주
= 네 맞는데요?


손여주
= 무슨 일이죠?

간호사
= 김다연씨가 병ㅇ..


손여주
= 병원이 어딘데요?

간호사
= @@병원인ㄷ..


손여주
= 지금 바로 갈게요

뚝

여주는 눈물이 나오는것을 꾹 참고 지갑을 들고 허겁지겁 병원으로 갔다

타닥- 타다닥-


손여주
하아...하.....

타닥-


손여주
하아....하아.......ㅈ...ㅓ

간호사
호흡 천천히 하시고 말씀하세요


손여주
후....김다연씨 어디에 있죠?

간호사
혹시 관계가 어떻게 돼시는지


손여주
딸이에요

하지만 병실로 오라는 말이 없었고

담당 간호사로 보이는 사람이 나를 엄마의 시신이 있는곳으로 대려다 주었다

뒤에 배경은 모르척 해주세요ㅜㅜ


손여주
...

엄마의 입술색은 붉은 빛이 돌지 않고 죽은 사람 마냥 잿빛이 돌고 있었다


손여주
...아니잖아...


손여주
응?엄마..지금이라도 일어나서 아니라고 말해주면 안돼는거야?


손여주
왜 대답이 없는데!......

엄마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곳으로 갔다는걸 알고 있는데

내 머리는 부정하고 싶나보다

살아갈 이유인 한줄기의 희망과 빛이 사라져서 그런가 보다

부정...하는것이다

아니길 빌며 애타게 불러보지만

현실은 부정해도 소용없다는걸 말하고 싶은것같다

늘 이래 왔다

나의 한줄기의 희망과 빛은 늘 사라졌다

아무도 없는 텅빈 장례식장에 홀로 서있다

눈가엔 어느세 눈물이 고여있었다

예쁜 얼굴 예쁜 눈에서 투명하고 반짝이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애써 눈물을 참으려 고개를 숙이고 말을 한다


손여주
엄마 곁에는 왜 한명도 없어요?


손여주
엄마 좋은길 가길 비는 사람이 왜 없어요?


손여주
엄마가....한줄기의 빛이였던 사람은...왜....

툭

고개를 숙여 투명한 눈물은 바닥에 떨어졌고 하늘도 여주의 마음을 아는지 비가 내렸다

툭

???
아 시발 비오네

타닥- 타다닥

띠로리

철컥

아빠
야 너 어디갔다왔어

아빠
술은 술은 어딨어


손여주
돈없어..

아빠
술 가져오라고!!!

짝-!


손여주
..

여주는 엄마가 원망스러웠다

이런 사람이 뭐가 좋아서 결혼을 한건지

싫어져서 죽은건지

엄마가 죽은지도 모르고 술타령만 하는 사람이 아빠인게 너무나도 싫었다

아빠
술 어딨냐고!!!


손여주
...시발...

아빠
뭐?

아빠
뭐라그랬냐

아빠
다시 말해봐


손여주
시발이라고!!!시발!!!


손여주
너는 니 와이프가 죽은것도 모르냐? 난 너때문에 엄마가 너무 원망스러워

아빠
뭐?


손여주
왜 너같은 새끼를 좋아해서 결혼했는지!!뭐가 좋아서 날 낳았는지!!

아빠
그게 아빠한테 할 말이야!!

아빠
당장 내 집에서 꺼져!!당장 나가!!


손여주
나갈거야 니 얼굴 존나 보기 싫어서 나갈거라고


손여주
길바닥에서 자도 이집은 나갈거야!!!

여주는 자기의 옷, 생필품 등과 엄마의 물건 유품 등을 캐리어에 싸고 나왔다


손여주
...

바깥은 아직도 비가 내렸다

하지만 여주는 비가 오는걸 상관치 않는지 비를 맞으며 계속 걸어나갔다

???
에이씨 비 존나 오네

???
? 쟤 손여주 아닌가?

타닥- 타다닥

???
야 손여주!!


손여주
어? 민윤기?


민윤기
하아...하....너 왜 그러고 있냐


손여주
몰라도 돼


민윤기
캐리어는 또 뭐고


민윤기
집 나왔어??


손여주
몰라..


손여주
신경 쓰지 말고 갈길가

터벅- 터ㅂ...

털썩


민윤기
ㅇ..야


민윤기
야 손여주!!


달팽이 작가
큼...


달팽이 작가
크음.......


달팽이 작가
신작 1화부터 망삘...


달팽이 작가
큼...


달팽이 작가
손팅!!

손여주 | 16 | 여자 | 털털하고 은근히 자기 멋대로이지만 과거에 일이 많다

민윤기 | 16 | 남자 | 츤데레, 여주의 소꿉친구 & 부ㄹ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