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에 그사람은
병


의사
상황 설명을 좀.. 해주시겠어요..

재현은 방금 전 상황을 설명한다.

의사
음..제가 보기엔 병이 점점 나아지고 있는거 같아요.

의사
더이상 악화 될 상황만 만들지 않는다면

의사
음..혹시 완치 될 수 도 있겠네요.


재현
....

의사
환자분...

의사
요즘 어머니 생각은 어떠세요..

재현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곤 병원 앞 공원으로 도망치듯 뛰쳐나간다.


재현
하...


재현
엄마?....하


재현
아악....!

순간 재현은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곤 갑작스런 두통에 당황한다.


재현
허억허억

재현의 숨은 가빠지고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만다.


재현
아...


재현
이게 뭐지...

재현은 쓰러진 이후 이상한 기억에 시달린다.

어린 재현
엄마?

-
조용히해..

-
(어떤 사람을 향해 말한다) 여기서 더 어떡하라고.

어린 재현
엄마.....

어린 나
(운다)으아아아앙

-
조용히 하리니까?!!?

-
아 아니다.

-
너 이리와봐.

어린 나
흑흐윽, 왜요...?

-
그래. 아기야 내말 잘들어?

-
저기 아줌마보여?

어린 나
네..? 흑흑

-
니가 하고 싶은 대로 해.

쾅—

재현의 엄마
재현아...재현아....

어린 재현
엄마...엄마...으아아아앙 흑흑

재현의 엄마
엄마...좀 살려줘....


재현
으아아아악


재현
이게뭐지...


재현
하나도 모르겠어...

갑작스래 떠오른 알수없는 기억에 재현은 머리가 아파졌다.


재현
하....

그리곤 조용히 다시 생각 해본다.


재현
맞잖아..


재현
내...내 비서 맞잖아...


재현
아..... 뭔가 있는데...


재현
아아...이게 뭐냐고...


재현
하....

재현의 한숨의 깊이가 평소와는 달랐다.

그때

의사
무슨일입니까? 환자분


재현
하....


재현
일단 나중에


재현
아니다


재현
지금 말할게요.


재현
하........

재현은 방금 떠오른 기억 때문에 머리가 복잡했다.


재현
아닙니다. 오늘 저 이만 집으로 돌아가도 괜찮겠습니까?

의사
오늘 병원에 있으시는게..


재현
아니요. 저는 가보겠습니다.

그렇게 재현은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