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오늘부터 너 내꺼다
90화 삐짐


민여주
"윤기오빠 하은이 좀 데리고 잠깐만 나갔다 올래?"


민윤기
"뭐하러 나가. 귀찮아"

민여주
"오빠님 동생이 말할때 곱게 나갔다 오시지" ((살벌


민윤기
"하은아, 아빠랑 같이 마트 갔다 오자"


민하은
"조아조아. 아뻐 하온이한테 아킴 사줘" (아이스크림)


민윤기
"알았어, 아빠가 아킴 사줄게"

그렇게 윤기가 하은이를 데리고 나가고...

여주의 등짝 스메싱을 맞는 정국이다.

((짝짝짝


전정국
"아아, 아파"

민여주
"아주 애한테 못하는 말이없어!"

민여주
"뭐, 동생? 도옹생?"


전정국
"왜 어차피 우리 애기 생길텐데"

민여주
"이봐요, 전정국씨. 우리 아직 결혼도 안했거든요?"


전정국
"곳 있으면 결혼하는데 뭐가 어때"

민여주
"아니. 그래도 그렇지 아무것도 모르는 2살짜리 애한테 그런 말을 하면 어떡해"


전정국
"아니... 난 그냥... 하은이처럼 이쁜 아기 낳고 싶어서 한말인데..." ((울먹울먹

민여주
"꾹아... 너 울어...?" ((당황


전정국
"쭈가 그렇게 말하니까. 나 상처 받았어"

민여주
"그게... 그런 뜻으로 말한건 아닌데..."



전정국
"몰라, 너 미워. 너랑 말 안할거야, 흥"

아아, 전정국 제대로 삐졌다.


민윤지
"하암... 잘 잤다"


민윤지
"어? 울 아가씨 왔네?"

민여주
"어... 언니"


민윤지
"근데 둘이 분위기가 왜 이렇게 싸해"

민여주
"하핳 그게..."

띠리링.


민하은
"옴마!!" ((됴됴됴


민윤지
"우리 하은이 아빠랑 나갔다 왔구나?"


민하은
"웅웅, 아빠가 아킴 사져써"


민윤기
"근데 얘네 둘 왜 이래?"


전정국
"혀엉, 여주가 저 혼냈어요"


민윤기
"무슨 일인데"


전정국
"형수님, 잠깐만 하은이 데리고 방으로 가주실수 있어요?"


민윤지
"알았어, 하은아~ 엄마랑 방에 가서 뽀로로 보자~" ((눈치 빠름


민하은
"퍼러러 조아"

그렇게 하은이가 방에 들어간 뒤...


전정국
"제가 하은이한테 동생 얘기 했다고 얼마나 예민하게 구는지. 저 너무 속상해요. 그냥 하은이 닮은 예쁜 아기 낳고 싶어서 한건데"


민윤기
"그래, 들어보니 여주가 잘못했네"


민윤기
"하은이가 모르니까 하는 말이잖아. 하은이가 애 생기는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니까"

민여주
"아니 그래도//// 내가 아니까 그러는거지..."


민윤기
"처남, 아무리 하은이가 예뻐도 결혼 전까지는 동생 안돼. 알았나?"


전정국
"알겠습니다 형님. 그럼 결혼 후에는 바로 되는거죠?"



민윤기
"그건 너희 맘이지 알아서 해 크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