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재] 반장이랑 연애하기
EP.8


너는 나를 안았어


이지은
" 너 싫어하는거 아니야 "


이지은
" 좋아해... "


이지은
" 그때는 내 마음을 몰랐어 "


이지은
" 근데 이젠 알겠어 "


이지은
" 나 너 좋아해 "

놀랐다

지은이가 그런 감정을 가지고있는지 몰랐다


이지은
" 처음 봤을때도 좋아했어 "

나는 내 마음을 모르겠다


이지은
" 미안...먼저 갈게 "


이지은
" 내일 봐 "

나는 그 말의 끝으로 아무밀도 못했다

내 진심을 몰라서

.

그리고 지은이는 아팠다

몸도 마음도

며칠동안 지은이는 학교에 나오지않았다

나는 그 동안 내 마음을 좋아하나?

.

어느날 기나가면서 들은 이야기에 충격을 받았다

지은이가 유학을 간다는 이야기였다

.

거짓말... 내 대답도 안 듣고 가는게 어디있어

거짓말이라고 현실부정을 해봐도 이것은 현실이었다

나는 바로 교무실로 달려갔다

그리고 담임선생님께 물어봤다


최승철
" 선생님, 지은이 유학 언제가요? "

담임선생님
"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았니? "

선생님이 놀란 눈치였지만 그건 내 상관이 아니었다

담임선생님
" 1시간 뒤에 비행기가 이륙한다 "

나는 택시를 잡으러 달렸다

지금 학교가 중요한게 아니다


최승철
" 아저씨, 빨리 @@공항으로 가주세요 "


최승철
" 급해요 "

유학을 가도 내 대답은 듣고 가

.

오늘따라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비행기 이륙시간까지 30분밖에 안 남았다

지은이에게 대답을 들려주고싶다

공항에 도착했을때, 비행기 이륙시간이 10분밖에 안 남았다

나는 빨리 지은이를 찾았다

저기 멀리 익숙한 뒤통수가 보였다

나는 빨리 앞으로 가서 지은이의 손목을 잡았다

지은이가 나를 봤을때, 당황한 눈치였다


이지은
" 니가 왜 여기있어? "


최승철
" 너의 고백에 대한 내 답을 해줄게 "

지은이는 침묵했고 나는 숨을 잠시 가다듬고 말했다


최승철
" 나도 너 좋아해 "


최승철
" 니가 고백한 이후로 계속 생각을 해봤어 "


최승철
" 그리고 정한이랑 지수한테도 물어봤어 "


최승철
" 내가 너를 볼때 어떤 표정을 지었냐고 "


최승철
" 그랬더니 걔네가 존나 사랑스럽게 쳐다봤다고 했어 "


최승철
" 그리고 나는 너랑 있으면서 즐거웠어 "


최승철
" 그리고 다른 남자랑 있으면 질투도 많이 한것 같아 "


최승철
" 그때 나는 생각했어 "

.


최승철
" 나도 너 좋아해 "


최승철
" 유학 잘 갔다와 "


최승철
" 나는 평생 기다릴게 "


이지은
" ...2년 뒤 "


최승철
" 어? "


이지은
" 2년만 기다려줘 "


최승철
피식 " 그래, 잊지않고 기다릴게 "


최승철
" 그리고 돌아왔을때, 멋지게 고백할게 "


최승철
"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평생 이야기해줄게 "


이지은
" ... 보고싶을거야 "


최승철
" 응... "


이지은
" 갔다올게 "


최승철
" 응, 조심히 다녀와 "

.

.


최승철
"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