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편지』
#Ep.12_튀어나온 진심(2)(feat.짐니 술버릇)



여주
뭐?!


지민
당황))아..너 좋다고


여주
억지로 사겼다면서


여주
그말 진짜야?


정국
술깸))


태형
자다가 일어남))


지민
``아...말실수 ㅅㅂ술 안마실걸..``


지민
본심 튀어나옴))하..그래 진짜다 너 설마 나랑 사귀면서 착각했냐?


지민
너 인싸라는 둥, 너 예쁘다는 둥


여주
뭐래 ㅅㅂ


여주
개정색))억지로 사귄건 나거든 ㅂㅅ아


여주
와...진짜 이딴애랑 애초에 만나지를 말걸 그랬네


지민
담임이 부탁해서 너랑 놀아준거지, 난 너 진짜 싫어

여주시점

``난 너 진짜 싫어``

이말이 가슴 깊숙이 박혀버렸다

옛날 박지민이었다면 나도 똑같이 말해주겠지,

“ㅋㅋ나도 너 싫거든?시비걸지 마셈ㅡㅡ“

웃으면서 대꾸하겠지

하지만 지금의 박지민은 내 남친 박지민인걸,

내가 평생 없을줄 알았던 남친인걸,

남친이라고 굳게 믿었던 생각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던걸까,

그래.. 인성도 쓰레기인데다가 곧 죽을지도 모르는 애를 누가 좋아하겠어.

이건 나에게 크나큰 시련이었다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린다

더이상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다..

자까
흑흑 넘 슬퍼..


지민
네가 만들어놓고ㅡㅡ

짐니 술버릇--


지민
흐에...여주야..


여주
츄릅..츕..뭐하는짓이야!

여주도 술을 많이 마셔서 기운이 없어 버틸 힘도 없다ㅡ.

그래서 둘은 디이이이이이이입키이이이이이스으으으를 한다

자까
옆구리 동상걸림..못쓰겠따

자까
아글구 정답은 융기였어여!

--술살때--


석진
하..진짜 내가 사장님 속여서까지 이래야되냐.ㅡ


윤기
나한테 팔아


석진
이게 어디서 반말이야ㅡㅡ그리고 너도 미성년자 아님?


남준
이형은 우리보다 한살 많아요ㅋㅋ


석진
아 그래?


태형
아 빨리 주세여


지민
여주랑 러브샷?ㅋㅋㅋㅋ


호석
올 박찜 솔탈?


지민
ㅇㅇ근데 얘는 누구임?


남준
얘라니ㅡㅡ


남준
이게 진짜

자까
그럼 안녕~

자까
댓 4개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