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메이트 전정국
하우스메이트 전정국_01



김여주
네??!!

주인집아줌마
뭘 그리 놀래

주인집아줌마
그렇게 바라던 새입자야 남자애기던데

주인집아줌마
너도 그동안 심심했지? 이제 심심할 일 없겠네 나이도 비슷해보이더라고


김여주
새입자가 온다고요?!

주인집아줌마
그려!


김여주
아니 몇년동안 없던 새입자가 왜 갑자기 지금..

주인집아줌마
그래서 싫으냐


김여주
싫은게 아니라.... 제한이 있잖아요 메이트가 생기면...

주인집아줌마
애초에 이집은 너 혼자쓰라고 내준 집도 아니여 메이튼지 뭔지 곧 들어올거니까 집좀 치워놔라 얘


김여주
네...


김여주
아이씨...!!!

여주는 소파에 다이빙해 발을 동동 굴렀다


김여주
이제 거실에서 마음대로 티비도 못보잖아...


김여주
그 새입자랑 친해질 수 있긴한가..?

한숨을 푹쉬며 주말 아침부터 청소를 시작했다

2시간후


김여주
드디어...


김여주
다치웠다!!!

깨끗해진 집안을 보며 여주는 뿌듯해했다


김여주
그나저나 곧 온다더니 언제 오는거지

째깍째깍

띵동-


김여주
!!

깜빡 잠이든 여주는 갑자기 울린 초인종 소리에 인터폰 앞으로 달려갔다


앞에는 토끼눈을 하고 바닥을 보고 서있는 새입자가 써있었다


김여주
네, 잠시만요!

열림버튼을 누르고 현관으로 달려갔다

문이열리고 캐리어와 책가방을 하나씩 들고 남자애가 현관으로 들어왔다

......

정적이 흘렀다

정적을 깬건 새입자의 중저음 목소리였다


전정국
저기요..


김여주
아 ㄴ..네?!


전정국
방은 어디쓰면 되죠


김여주
아 하나남은 방이요!


전정국
아 예

개띠겁네

앞으로의 동거 생활이 걱정될 지경이다

절대 마음을 안줄것 같은 차가운 얼굴...


김여주
혹시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전정국
.......

쾅.


김여주
?


김여주
??


김여주
???


김여주
????

나 지금 무시당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