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제가 귀신님 비서라고요?!
<11>



권지용
흐으음....

지용은 창고안을 뱅뱅 돌고있었다.


권지용
하아...권지용 바보...


권지용
왜 그걸 몰라 왜!!!!

ㅡ덜컥


권지용
주한나 다시돌아왔ㄴ-!!


우지호
뭘


권지용
아이 씨


우지호
워...나 아무짓도 안했어

지용이 싸늘하게 쳐다보자

지호는 두손을 들며 항복 포즈를 했다.


우지호
곧있음 널 없앨 퇴마산데 조금 부드럽게 해줘야지


우지호
그래야 내가 널 조금 덜고통스럽게 죽이지


권지용
지랄


우지호
그래서 후배님은 왜 찾는데?

지호가 살기를 없애고 지용에게 말을꺼내자

지용도 이내 살기를 걷곤 말을 뗐다.


권지용
너...


권지용
한나한테 사과했어..?


우지호
아


우지호
아직 안했는데.


권지용
하...울린거 어떡하지...(중얼

지호는 울렸다 라는 말에 지용의 손목을 팍 잡았다.


권지용
흐응...


권지용
왜그래 ? 너 한나 좋아하는것도 아니잖아.


우지호
이새끼야. 후배님 안좋아해도 인간이잖아 이악귀새끼야.


권지용
지랄도 풍년이네?


권지용
아직 사과도 안했ㅈ...

ㅡ드르륵


주한나
아...

한나는 파일가지러 다시 돌아왔는데

지용과 지호의 자세를 보곤 아주 큰(?)오해를 하게 됬다.


주한나
음...


주한나
내가 잘못들어온거죠


주한나
이것때문에 들어왔으니깐 하던거 마저하세요.

한나는 파일을 집어들곤 다시 조용히 문을 닫았다


권지용
아 !!! 아니...!!


우지호
아니 후배님??!!

지호는 바로 창고를 뛰쳐나갔다.


권지용
아니...나도 ...

지용도 나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다.


우지호
잠깐만 후배님!!!

한나는 뒤로 살짝돌아봤다.


주한나
에?


우지호
잠깐만....헉...


주한나
네...선배님


우지호
저..후배님...


우지호
미안해요


우지호
많이 아팠죠?


주한나
ㄴ...네??

한나는 이렇게 바로 사과할줄 몰랐다


우지호
보자

지호는 빠르지만 부드럽게 한나의 손목을 들어보였다


우지호
아이고....미안해요...


우지호
내가 힘조절 못해서


주한나
괜찮아 ㅇ...


우지호
아프잖아


우지호
뭐가 괜찮대


주한나
아...

지호는 주머니를 몇번 뒤적거리더니 왠 통하나를 한나에게 건냈다.


주한나
이게...뭐...


우지호
이거 후배님주려고 오늘아침부터 후배님 찾아다녔단말야..


우지호
이거 여기 손목에 바르는 약


주한나
아...


우지호
사과는..?


우지호
받아...주나?


주한나
풉...


주한나
푸흐흐....


주한나
네 ㅎㅎ


우지호
드디어 웃네


우지호
저 악령시키가 우리 후배님 아프게 했다며


주한나
아..


주한나
제가 먼저 장난 쳐서..


우지호
아휴...


우지호
한나라고 말 놔도 되나...?

지호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다시 입을 떼 물었다.


주한나
네?


주한나
아...


주한나
그럼 저도 놔도 되요??


우지호
당근이지

한나는 밝게웃으며 얘기했다.


주한나
좋아!! 지호선배!!!



우지호
아..///


주한나
에!?


주한나
선배 어디아파?!

한나는 어쩔줄 몰라했다.


우지호
아...아냐 ..나 가볼게..


주한나
아...응...

지호는 얼른 체육관을 빠져나갔다.

ㅡ드륵


권지용
하...한나!!

지용은 얼른 창문틀 위에서 내려왔다.


주한나
음...


권지용
저....


주한나
음....


주한나
권....지용...


권지용
으...응


주한나
내가미안!!

한나는 고개를 숙였다

갈색 머리칼 사이로 보인 귀는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권지용
어...?

지용은 잠깐 멍때리다


권지용
아 아니!!!!

얼른 한나의 어깨를 잡아 세웠다.


권지용
니가 왜 미안해 해!!


권지용
내가 미안해 해야ㅈ...!!!


주한나
저....기...

한나는 고개를 돌린뒤 조금씩 입을뗐다.


주한나
저...너무 가까워.../////

한나는 간신히 말을 한 후 다시 고개를 돌렸다.


권지용
ㅇ...아...

지용도 목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권지용
아...앗!!!미안!!!

평소에 장난을 아무리 많이 치는 지용이라도

지금은 장난을 치면 안될것 같았다.


주한나
그...우리


주한나
화해...한거지..?

한나는 조김스럽게 물었다.


권지용
당연히...


권지용
당연하죠 내비서님..

지용은 어느새 다시 자신만이 갖고 있던 특별한 미소를 띄고 있었다.


주한나
.....


주한나
푸흐흐..!


권지용
풉...!

그렇게 둘은 한참웃다

평소처럼 몇마디 나눴다.


주한나
하아..


주한나
내가 너무 심한거 같아서....흐흐...


주한나
아...시간!!

한나는 휴대폰을 켜더니 시간을 확인하고 얼른 짐을 챙겼다.


주한나
나..나가야겠다!


주한나
잘있어!!


권지용
그래

지용은 은은하게 미소를 띄웠다.


주한나
아...


주한나
그리고 지호선배랑 힘내..!

한나는 어색한 표정을 짓곤 바로 나가버렸다.


권지용
응!


권지용
..


권지용
아니 뭐?!!!!


권지용
야!!!!잠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