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제가 귀신님 비서라고요?!

<14>권지용

ㅡ화악

ㅡ타탁....

권지용 image

권지용

안녕

권지용 image

권지용

안녕 한나.

지용은 어디에서인지 몰라도

한나를 부드럽게 감싸안았다.

주한나 image

주한나

아....

주한나 image

주한나

권...지용...?

ㅡ파악!!!!

주한나 image

주한나

엑?!?!?!!!!

지용과 한나가 눈을 마주칠 시간도없이

한나는 지호에게 끌려갔다.

주한나 image

주한나

선배...?

권지용 image

권지용

하?

우지호 image

우지호

미안 후배님.

우지호 image

우지호

잠시 실례할게, 후배님의 " 친구 " 분께서

우지호 image

우지호

후배님한테 무슨짓을 할지도 모르기때문에...

권지용 image

권지용

.....놔

주한나 image

주한나

일단..서...선배 이것좀....

우지호 image

우지호

.....

지호는 지용의 반응을 조심히 살폈다.

ㅡ꼬옥

지호가 한나의 어깨에 올린 손에 힘을 주었다.

권지용 image

권지용

..!!

지용의 눈썹은 화난듯 끝이 올라가며 미간에 힘이 들어갔다.

주한나 image

주한나

선....배...?

권지용 image

권지용

...놓으라고

우지호 image

우지호

흠...

지호는 흠 하며 한나를 조금 더 끌어안았다

한나는 끌려가며 당황했다.

권지용 image

권지용

너 진짜!!!

우지호 image

우지호

워워....

지용이 지호에게 달려들듯 하자 지호는 손을펼쳐 진정하라는 손짓을 보냈다.

우지호 image

우지호

진정하지?

우지호 image

우지호

내가 여기서 한나에게 무슨짓을 하든....넌 이제 한나한테 손도 못댈거야

권지용 image

권지용

뭐...?

권지용 image

권지용

너 한나한테 무슨짓을...!

우지호 image

우지호

내가한짓이아니라....

우지호 image

우지호

니가 한 짓이지?

주한나 image

주한나

네..?

주한나 image

주한나

아니...지금 둘이 무슨 대화를 하고 있는거에요?

한나는 살짝 짜증난 듯 했다.

주한나 image

주한나

일단 선배 이거 좀 놓고...

한나가 지호의 손을 떼려하자 지호는 오히려 좀더 당겼다.

주한나 image

주한나

으익...!!

지호의 힘이 한나를 좀더 당겨 한나가 지호를 안는듯한 포즈를 만들었다.

주한나 image

주한나

앗....아...하하....

주한나 image

주한나

이것좀놔요...!

우지호 image

우지호

후배님

주한나 image

주한나

ㅇ...에?

우지호 image

우지호

앞에좀 봐볼래?

주한나 image

주한나

...?

주한나 image

주한나

ㅇ...이게....무슨....

한나의 앞에는

검은색깔로 뒤덮힌 지용의 모습을 보았다.

주한나 image

주한나

권...지용 너 괜....괜찮아...?

한나의 얼굴에는 놀란표정과 걱정이 뒤섞여 있었다.

권지용 image

권지용

뭐...?

지용은 검은색 연기같은 형체를 못 보는것 같았다.

우지호 image

우지호

후배님 쟤는 못봐

우지호 image

우지호

왜인지 알아?

우지호 image

우지호

저거...

우지호 image

우지호

사람죽인 악귀들한테만 나타나는거거든...

주한나 image

주한나

네...?

권지용 image

권지용

....

주한나 image

주한나

하...

주한나 image

주한나

선배. 그래도 이런 거짓말은 아니죠.

한나는 정색하며 지호를 바라보곤 지호를 살짝밀어냈다.

주한나 image

주한나

맞지 권지용?

주한나 image

주한나

너같이 착한 애가 무슨....

지용은 싱긋 웃으며 말했다.

권지용 image

권지용

쟤말이 맞아

권지용 image

권지용

내가...

권지용 image

권지용

사람죽였어.

지용은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지호는 살짝 한나를 놔줬다.

주한나 image

주한나

뭐...?

주한나 image

주한나

너...

우지호 image

우지호

후배님

주한나 image

주한나

권지용 거짓말치지마

주한나 image

주한나

니가..니가 사람을 죽일 이유가 없잖아.

주한나 image

주한나

만약 죽여도 실수였겠지

주한나 image

주한나

그지? 맞지?

한나는 살짝살짝 지용에게 다가갔다.

주한나 image

주한나

아마 너랑 있던 사람과의 사고였을거야 그치?

지용은 한나에게 다가가 한나의 어깨를 잡았다.

지호는 지용이 한나에게 해를 가할까 잠깐 긴장을 했다.

권지용 image

권지용

내가 고의로 죽인거 맞아

지용의 입꼬리는 슬픈 미소가 묻어났고

웃고있었던 한나의 표정은 당황과 패닉으로 바뀌었다.

권지용 image

권지용

내가 사람을 죽였어

권지용 image

권지용

칼로 가슴을 찔러서

권지용 image

권지용

처참하게, 잔인하게

주한나 image

주한나

ㅇ...어....?..

권지용 image

권지용

......

지용은 싱긋웃으며 대답했다.

권지용 image

권지용

"농담" 이야

우지호 image

우지호

......

주한나 image

주한나

그....그렇지..

ㅡ타악 탁탁...!

이지은 image

이지은

한나야..!

침묵을 깨고 나타난 지은은 엉망인 표정으로 한나의 손목을 낚아챘다.

주한나 image

주한나

ㅇ...어?

이지은 image

이지은

어....그게....

이지은 image

이지은

지...호선배랑 얘기하고 있었어...?

지용이 보이지 않던 지은은 지호와 한나의 분위기를 보곤 심각한 얘기를 하는것으로 오해했다.

주한나 image

주한나

응...아냐

주한나 image

주한나

너 할 얘기 있는거 맞지?

이지은 image

이지은

아...응

주한나 image

주한나

그럼 가자

주한나 image

주한나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

한나는 지용을 보며 얘기를 전하곤 자리를 떠났다.

.

..

...

우지호 image

우지호

후배님이...." 그 애 " 라는거 확실해?

권지용 image

권지용

권지용 image

권지용

그러니까 제발 방해하지마

권지용 image

권지용

내손으로 또다시 인연을 끊고싶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