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의사입니다, 그리고...
ep. 2 ''나는 의사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그날 밤

자려고 방에 들어온 둘이었다.



김태형
여주야


김여주
응?


김태형
우리 한번 할까?ㅎ


김여주
ㅁ...뭐래..!!!


김태형
약속은 약속이잖아?


김여주
ㅇ..아니 그거는 내가 자.. 으읍..



다음날 아침



김태형
잘자네, 우리 여주ㅎ


김태형
그나저나 어제 너무 세게 했나...


그렇게 옆에 누워서 곤히 자고 있는 여주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는 태형과

자면서도 움직이면서 허리가 아픈지 인상을 찌푸리는 여주



김태형
허리 많이 아프나 보네...



김여주
으으...


김태형
일어났어?


김여주
아흐... 김태형 진짜아...


김태형
많이 아파...?


김여주
그럼 아프지 안 아프겠냐고오...!


김여주
아흐... 됐고, 나 바닥에 옷 좀 주고 나가있어...//


김태형
입혀줄게, 허리 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하잖어


김여주
됐거든?! 빨리 나가기나 해!!


김태형
알았어, 중간에 힘들면 부르고


그렇게 태형이 나가고 힘겹게 옷을 다 갈아입은 여주였다.


똑똑


김태형
들어가도 돼..?


김여주
응



김여주
이씨... 진짜...


김태형
미안해,, 많이 아프지...


김태형
누워봐, 허리 주물러 줄게



김여주
아아..! 아파아...


김태형
조금만




김여주
오빠아... 으으...


김태형
응? 뭐 가져다 줄까?


김여주
나 배고파... 밥 먹자


김태형
아아, 그래 밥 먹어야지. 우리 여주


김태형
조금만 누워있어, 금방 해 올게



그렇게 여주를 쉬어라 하고, 부엌에 와서는 아침겸 점심을 하고 있는 태형

그런 태형의 뒤로 가서 포옥 안는 여주였다



김태형
방에 있으라니까, 허리 아플텐데


김여주
으응, 아니야, 주말이라도 우리 오빠랑 있어야지


김태형
으이구, 진짜ㅎ


김태형
가서 앉자, 다 됐다


김여주
네에



김여주
잘 먹겠습니다


김태형
많이 드세요, 한여주 어린이


김여주
맨날 어린이래--



그렇게 밥을 먹고 다시 또 침대에 앉은 여주



김여주
아무리 그래도 아저씨라 한번 했다고, 누가 그렇게 세게해


김태형
내가 그래서 분명히 그 얘기 하지 말어라 했지


김태형
3살 차이밖에 안나면서 왜 맨날 아저씨야


김여주
피이... 몰라 오빠 싫어


김여주
나가, 나 잘거야


눕는데 도와주는 태형이지만, 삐졌는지 그런 태형의 도움을 받지 않고 겨우겨우 눕는 여주였다.

얼굴은 누가봐도 삐졌다고 되있는 여주가 귀여울 수밖에 없는 태형이다.



김태형
울 애기, 삐졌어...?


김여주
몰라 몰라


김태형
우리 여주야아, 오빠 봐봐, 응?


김여주
아아..! 아파, 나 건드리지마


김태형
후...


김태형
그래 그럼 내가 잘못했으니까 오늘 하루 아저씨라 부르게 해줄게


김여주
뻬에- 그래놓고 저녁에 또 할거면서


김태형
안그래, 울애기 아픈데 하긴 뭘 해


김여주
진짜지...?


김태형
그럼, 당연하지ㅎ


김여주
으으...


그렇게 또 힘겹게 일어나서는 태형의 무릎에 앉아 꼭 안는 여주였다.



김여주
아저씨, 사랑해요ㅎ


김태형
아저씨라 부르라니까 얼굴 밝아지는 것 봐 진짜..ㅎ


김여주
왜에, 난 좋기만 한데, 아저씨


김태형
어후, 그래그래, 나 아저씨다


김여주
난 우리 아저씨가 제일 좋아ㅎ


김태형
나도 울 애기가 제일 좋다


김여주
아니, 그나저나 나는 언제 성인 돼?


김여주
왜 맨날 애기, 어린이고 더 이상 자라지는 않고


김태형
뭘, 내 눈엔 항상 애기고 어린이지ㅎ


김태형
쪽) 사랑해, 울 애기


김여주
나도 사랑해, 우리 잘생긴 아저씨




작가
어후, 둘이 꽁냥대는거 진짜...


작가
제가 쓰지만, 보기 힘들다는... 큼큼


작가
손팅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