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의사입니다, 그리고...
ep. 45 ''나는 의사입니다, 그리고...''




태형 이모
그래도, 하루 빨리 가면은 여주도 조금은... 조금은


김태형
됐어요, 그냥 이렇게 살다가 죽을래..


김태형
그냥 나 좀 내버려둬요, 이모


김태형
나... 나 지금도 너무 힘드니까, 제발 그냥 이대로..


태형 이모
나 조만간 언니 보러 갈거다


태형 이모
그럼, 그때 이 얘기도 할거고


태형 이모
그러니까, 생각은 해 봐


김태형
나 갈게요....



그렇게 부모님과, 이모의 오랜 설득 끝에 수술을 했고

깨어나기만을 기다리는 태형의 부모님과 이모였다.



태형 엄마
하아... 우리 아들 괜찮은 거겠지..?


태형 이모
일단은 수술은 잘 끝났다 했으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언니


태형 아빠
그래, 얼마 안 됐으니까..



그렇게 수술은 한지 하루가 다 되어가도 깨지 않는 태형에, 초조한 가족들이었다.



태형 아빠
김태형...!


태형 엄마
ㅇ..어...?



태형 엄마
ㅃ...빨리 의사..!


태형 이모
ㄴ..내가 불러올게



그날 밤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고

태형이 안 일어나서 한 숨도 못자 피곤했는지, 부모님과 이모는 모두 잠이 들었고

태형만 깨어 있었다.



김태형
하아....


짧고도 짧은 그 한숨에서,

태형의 복잡한 마음을 알 수가 있었다.



2년 뒤



김태형
나 왔어요


태형 엄마
왔어? 안 와도 된다니깐..


태형 엄마
괜히 네 아빠가 또 말해서, 어휴 진짜


태형 아빠
뭘 또 내 탓이래


김태형
아프면 얘기를 했어야지, 왜 안해요


태형 엄마
괜히 너 또 들어오면 힘들테고, 그래서 얘기 안했지


김태형
하나도 안 힘드니까, 다 얘기해요


김태형
이제 몸은 좀 괜찮고?


태형 엄마
어, 별거 아니었어ㅎ


태형 아빠
얼른 밥 먹자, 배고프겠네


김태형
가요, 또 맛있는거 해놨겠네ㅎ



그렇게 몇일뒤에 다시 나가더라도, 잠은 집에서 잔다고

전에 여주와 같이 살던 거기로 와서 자는 태형이었다.



김태형
하아... 미안해.. 미안해 여주야


김태형
가지마... 제발..


태형도 많이 힘들었기에, 자면서 여주를 찾았다.



그 이후로, 다시 또 해외로 나갔다가는 1년 뒤

병원장, 즉 태형의 이모와 부모님의 설득으로 다시 한국으로 들어와서는

여주와 만나, 다시 같이 살고 있는 태형이다.




작가
오늘 분량 다 어디로 갔...


작가
다음화는 좀 더 길게 써 보도록 할게요오


작가
근데 전이랑 비슷할수도(속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