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의사입니다
10_건설 사고


......

밖에서 구급대원을 안내해주고있던 간호사가 급히 석진을 찾는다

간호사
진쌤!김석진쌤!!

응급수술실 준비 중이던 석진이 나와 급히 다가간다


김석진
무슨일이에요??

그의 앞에는 팔 한쪽이 절단된체 거즈가 덕지덕지 붙어 피에 흠뻑 젖어있는 한 남성환자였다


김석진
...수술실은요?

구급대원
미리 말해둔 수술실도 지금 준비중이에요,콜 넣은지 얼마안되서요


김석진
박쌤은 왔어요?

석진의 말이 끝나자 마자 계단쪽에서 지민의 목소리가 들렸다


박지민
마취과 박지민,여기있어요!


김석진
수술실 준비 덜됬는데 마침 마취과있으니깐 응급 수술실에 들일게요

석진은 구급대원을 보며 말했다


김석진
잘린 팔,찾았어요?

구급대원
찾긴 찾았는데 오래된것같습니다


김석진
일단 응급수술실로 들일게요

석진과 함께 들어가는 지민의 뒤에는 노약자와 임산부가 들어왔다

구급대원
60대 할아버지 한분과 임산부입니다!


전정국
이쪽으로 와주세요

그때 방금 내려온 호석이 정국이 있는 쪽으로 뛰어갔다


정호석
임산부 몇명?


전정국
지금 들어온 임산부만해도 2명이고 지금 진정제 투입중이에요


정호석
몇시간 걸리지?


전정국
꽂은지 얼마 안됬어요,1시간정도는 걸려요


정호석
일단 간단한건 할수있으니깐 너가 노약자분들 봐


전정국
네

......

그 시각 응급수술실에선 봉합수술에 들어갔다


박지민
봉합이라서 마약성 마취제고 응급 수술이라 1시간밖에 안가요


김석진
1시간 안에 봉합 안되거나 수술실 준비 안되면 그냥 한번 더 넣어,어쩔수없어


박지민
일단 알았어요

그렇게 의료용 실과 바늘을 들고는 절단된 팔을 맞춰가며 대충 꼬매기 시작했다


박지민
바이탈 정상이에요,그냥 이대로 쭉 가도 될것같은데..

그때 들어오는 간호사

간호사
수술실 비었데요!


김석진
마무리만하고 바로 올려보낼테니깐 봉합과 콜 넣어주세요

간호사
네!


김석진
마약성 마취제 몇분 남았어?


박지민
10분,딱 10분 남았어요


김석진
마무리 끝났고 수술실 올려야하는데...


민율
제가 같이 갈게요!


김석진
간호사님이랑 같이 갔다가 바로 내려와


민율
네!

팔 절단환자 배드에 달려있던 링거대에 수면제를 단 윤기가 율이에게 말했다


민윤기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이송해,수술실에 있는 봉합과 손에 들어가기 전까진 응급실환자야


민율
응,알았어

그렇게 간호사와 수술실로 올라간 민율

(정국과 호석)


정호석
아이한테는 별 문제 없고 진정제 맞고 검사 계속 진해하면되고...

호석은 옆에 누워 호흡기를 단 또다른 임산부를 보며 말했다


정호석
이분...이 분이 문제인데...


전정국
왜요?


정호석
다른 환자들은 어쩌고 나 따라다니냐?


전정국
김남준 선배가 치료중이에요,외과쪽이여서 내가 손 못대요


정호석
그럼 준쌤한테 맡기고 나랑 산부인과 좀 가주라


김남준
다녀와,이분들 다 내가 하고있을테니깐


정호석
고맙다

그렇게 산부인과로 온 정국과 호석

.....


정호석
......


전정국
저거...아이 맞죠?

상처를 많이입은,7개월로밖에 안보이는 아이


정호석
수술 들어가야해,이대로 있다가는 절대 임산부든 아이든 못살아


전정국
아직 아기 태어날때 아니에요,잘못하다 기영아로 나오면 다 선배 책임이에요


정호석
기영아 나오는것보다,기영아가 나와서 살아잏는 확률이 지금은 더 적어


전정국
....수술실,비어있을꺼에요,간호사분들이 다 전화넣어서 예약해뒀거든요


정호석
수술은 다른 쌤들이 올라가실꺼고,넌 얼른 준쌤한테 가봐


전정국
알았어요


작가~~
2편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