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청각 장애인입니다
6. 승철이와의 데이트 그리고 캐스팅 당하다


07:00 AM
난 집에 오자 마자 씻고 잠들어서 자다가 깨니까 아침 7시 였다 내 부시럭 거리는 소리를 들었는지 오빠가 들어왔다


최승철
(수화): 오구 우리 연이 일어났어? 일어났으면 얼른 씻고 나와


최연(여주)
응 오빠 항상 고마워

나는 오빠의 수화를 보고 바로 일어나서 갈아입을 옷을 챙기고 씻으러 욕실에 들어갔다

난 그렇게 욕실에 들어가서 씻기 시작했다

- 연이 씻는 중 -


최연(여주)
아... 시원해 개운해 씻는게 최고야

난 다 씻고 물끼를 닦고 가운을 입고는 허리 춤에 끈을 묶고 방에서 갈아 입을려고 머리에 수건만 돌려 감싸고 나와서 방으로 들어가면서 오빠한테 물어봤어


최연(여주)
근데 오늘 나 왜 깨웠어? 나 공강이라서 학교 안 가도 되는데


최승철
(수화): 아 오빠랑 오랜만에 데이트나 하자고 ㅎㅎ


최연(여주)
데이트? 좋지 오빠 나 옷 갈아입고 올게


최승철
(수화): 응!

난 방에 들어가서 가운을 벗고 내가 골른 옷을 입었다


출처: 루호


최연(여주)
이 정도면 되겠지?

난 그렇게 입고서 거실로 나가니까 오빠가 환하게 웃어줬다


최승철
(수화): 와... 우리 연이 뭘 입어도 이렇게 잘 어울리고 이쁘기 있기 없기?! 우리 연이 너무 예쁘네


최연(여주)
ㅎㅎ 오빠도 참 얼른 나가자 오빠


최승철
(수화): 응 그래 나가자

오빠는 마스크만 쓰고 난 그렇게 오빠랑 손을 잡고 현관에 가서 신발을 신고 나가서 오빠랑 시내를 돌아 다녔다


최승철
(수화): 먹고 싶은 거 갔고 싶은 거 다 말해 오빠가 사줄게


최연(여주)
ㅎㅎ 괜찮아 오늘은 나도 살게


최승철
(수화): 어구 우리 연이 왜 이렇게 마음씨도 착해


최연(여주)
오빠 닮아서 ㅎㅎ


최승철
(수화): 오구 말하는 것도 이쁘고 가자 오빠가 연이가 좋아하는 순대 떡볶이 튀김 다 사줄게


최연(여주)
네네 ㅋㅋㅋ

???
난 오빠랑 그렇게 신나게 여기 저기 돌아 다니면서 먹을 거 먹고 놀 거 놀고 하면서 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나한테 와서 나를 불렀다

???
저기요!


최연(여주)
???


최승철
(수화): 아 너 불르는 거야


최연(여주)
네!

???
(수화): 혹시 가수 해보실 생각 없어요? 너무 예쁘시기도 하고 승철이가 춤 노래 다 잘한다고 추천하기도 했고요 가수 하시면 저희 회사 쪽에서 불편한 거 다 지원해 드릴 수 있습니다


최승철
아 실장님 ㅋㅋㅋ 진짜 캐스팅해요?


최연(여주)
아니요 할 생각 없습니다

???
(명함을 연에게 줌) (수화): 아 그럼 혹시라도 생각 바뀌면 여기로 연락 주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승철아 있다가 회사에서 보자


최승철
아 네 누나 ㅋㅋㅋ 아니 실장님

???
그래 똑바로 해라 공과 사는 구분하자


최승철
네 ㅋㅋㅋ


최연(여주)
네

나는 그렇게 오빠와 실컷 데이트를 하고는 오빠는 날 집 앞까지 데려다 주고는 연습실로 갔다


최승철
(수화): 미안해 연아 오빠 연습 있어서 얼른 들어가서 씻고 자


최연(여주)
응!


마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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