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13명 도련님들의 비서랍니다 [세븐틴]
#34 잘.도.비



여주
하.. 진짜 갈 데도 없어.. 어쩌냐

짠 것 마냥 비도 오고..

진짜 내 인생 너무 개 같은데 어째...

나 진짜 나오면서 폰도 안가져오고 뭐 쓸만한거 아예 안가져왔는데...

돈 이라도...

하며 열심히 뒤져봤더니..

천원 짜리 6장....

하... 진짜 너무 막막하네..

흐어엉어어어 내 인새애애애앵..ㅜㅜ

아 걍 도련님들 따라갈 걸..퉤

이 멍청이 진짜.. 다시 가면 잘 살 수 있었는데!!

괜히 멋진 척 하다 뒤지겠네에ㅔ!!!!

아 그냥 도련님들 집에 가야하나..

아 씨 너무 쪽팔리는뒈...

아냐 괜찮아 할 수 있다 여주야!!

하 씨 근데 비 넘 많이 오네.. 쫌 그치면 가야지..

하며 있던 중..

갑자기 머리 위로 비가 안내린다


여주
???

뭐지 벌써 그쳤나 하며 고개를 들었더니

어떤 잘생긴 남자가 보였다

???
왜 비 맞고 있어요?

빵-빵-

경쾌한 소리와 함께 창문이 열렸다


여인우
얼렁 와여엉!!

세봉이들
응


여인우
뭐 어디 들릴데는 없써여?


정한
걍 집 가


여인우
흐잉... 너무 차갑다 진짜 정한 도련님..

세봉이들
에휴..

그냥 일상이라는 듯 한숨을 내쉰다


민규
우리가 너한테 왜 살가워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 대줄래?


여인우
그래두 비서랑 너무 딱딱하면 쫌 그러니깐..


지훈
우리한테 월급 받으면서 사는 니가 뭔데 그래 정확히 말하면 '갑 과 을'이잖아 안 그래?


지훈
그 깟 비서하나 됐다고 계속 이러는 것 같은데 작작했음 좋겠다


지훈
내가 말했지 우리한테 제대로 된 비서 대접 받고 싶으면 그 여자애 찾아보라고


여인우
도련님들이 찾아보시는 건 어때요? 왜 자꾸..


순영
그 여자애 볼 면목이 없어서!!!!

.

..

...

갑자기 대뜸 소리를 지른 순영에 인우는 되게 당황했다

도대체 그 여자가 누구길래..

도련님들이 그렇게까지 찾고 싶으신걸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볼 면목도 없다고 하고..


순영
그냥 진짜 오늘은 행복했어.. 그니깐 기분 잡치게 하지말고 그냥 닥치고 가 제발..


순영
하...


승관
진짜 부탁인데 닥치고 가라


여인우
네...

개머찐년
여주에게 우산을 씌워준 저 ???은 누굴까요오!!

개머찐년
그리고 여인우는 이름과 같은 진짜 여우 일까요??

개머찐년
넵 갑자기 질문충이 된 자까였슴다 안녕히계세열

개머찐년
(글구 방학이니 많이 올리도록 하겠슴다!!)

개머찐년
할 수 있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