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색을 전해주러 왔어
🌸 46화



권순영
내가 잘못 들은 건 아니지..?

그러니까..


권순영
소울메이트가 나라고..?

진짜..?

순영이는 지금 어찌해야할지 몰랐다

아닐 거 같았는데 자신이라는 말에 너무 황당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자신이라는 것에 대해 너무 기쁘고 감격스럽기도 하였다


여주 엄마
그러니까.. 여주 니 소울메이트가

여주 엄마
지금 저 방에 있는 순영이라고?

엄마는 놀란 거 같으면서도 약간 미소가 띈 얼굴로 물었다


김여주
..네

여주 엄마
그럼 오히려 잘 됬네!


김여주
어.., 그런가..?

여주 엄마
순영이는 알고 있어?


김여주
..아니요


김여주
아직 아무한테도 말 안했어요..

정한이만 제외하고..

여주 엄마
왜 말 안 했어?


김여주
그게 다 이유ㄱ..

벌컥 -


권순영
아..


김여주
..언제 일어났어?


권순영
방금..?

여주 엄마
순영이 잘 잤어?


권순영
네..!


권순영
저 잠시 화장실 좀..



김여주
..들었나

여주 엄마
뭐를?


김여주
아니예요..~


풀썩 -


김여주
흐으으...

여주는 방으로 들어와서는 침대에 누웠다


김여주
...


김여주
..들었으려나



김여주
들어도 뭐 상관없지 않나..?


김여주
어짜피 나중에 알려줘야하긴 했는데..

...


김여주
모르겠다

그럼 이참에 그냥 애들한테 다 이야기 할까..

띠링 -


김여주
..누구지



부승관
- 헤이 !!!


이석민
- 요 !!

..뭐야 이 채팅방


이지훈
- 뭔데


이찬
- 제발 아침부터 난리치지마요


홍지수
- 권순영 어디갔는지 아는 사람


김민규
- 걔 방에서 자고 있는 거 아니야?


이지훈
- 방에 없던데


홍지수
- 아니 어제 나갔다 온다면서 안 들어왔어


부승관
- 실종사건이다!!


이석민
- 권순영 / 18살 / 실종


이석민
- 찾아오시면 석민이 사랑 드림


김민규
- 아무도 안 찾아


이찬
- 팩트


홍지수
- 그래서 권순영 마지막으로 본 사람


김민규
- 몰라


홍지수
- 너네 친구 맞아?


부승관
- 맞나..?


이지훈
- 인성 어디갔냐


홍지수
- 아니 그럼 아무도 권순영 못 봤어?


이찬
- 그런거 같은데요


김민규
-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본 사람이 없다니


이지훈
- 그냥 관심이 없던 거 아니냐


이석민
- 관심이 없다니 ~


김민규
- 맞잖아


이찬
- 근데 여주누나랑 순영이 형은 톡 안 보는데요?


이찬
- 아 아니다


김민규
- 한 명 봤네


부승관
- 누가 본 거야


이지훈
- 몰라


이석민
- 정체를 밝혀라 !!!


김여주
- ..?


이석민
- 등장 !!


이찬
- 저 형은 글로도 시끄럽네요


홍지수
- 여주야 순영이 봤어?


김여주
- 아 순영이 우리 집에 있는데


이찬
- ?


부승관
- ?


김민규
- ?


이석민
- ?


홍지수
- 권순영이?


이지훈
- 걔가 왜 너희 집에 있어?


김민규
- 권순영 이 새끼


이지훈
- 야 부석 너희가 가서 권순영 데리고 와


부승관
- 왜 맨날 이런 일만 우리 시켜;;


김민규
- 니네가 부석순이니까


이석민
- ㅇㅋ 반박 못 해


부승관
- 존나 너무해;



김여주
..우리 집으로 온다고?

띵동 -

여주 엄마
나가요 ~


김여주
아니 엄마 내가 나갈게 !!!

쿠당탕



김여주
흐으.. 아파라..

여주 엄마
조심 좀 하지


부승관
여주 괜찮아?


김여주
어..



김여주
근데 무슨 일..

아 권순영 데리러 온다고 했지..


부승관
권순영 데리러 왔어


이석민
걔 지금 어디있어?


김여주
순영이 지ㄱ..

벌컥


권순영
?


권순영
너네 언제 왔어..?


부승관
언제 왔기는 방금 왔지 ㅎㅎㅎ


이석민
이제 가자 ~


권순영
아니 어디 가는데..!!


이석민
어디긴 어디야 집이지 ~


이석민
자 가자 ~


부승관
신세 많이 졌습니다!

여주 엄마
아니야~


부승관
안녕히계세요!

석민이는 먼저 순영이를 데리고 나가고

승관이는 나와 우리 엄마한테 인사를 하고는 나갔다



부승관
- 부승관!


이석민
- 이석민!


이석민
- 임무 완수 했습니다!


홍지수
- 잘했어


김민규
- 근데 이 채팅방 왜 만든 거


이지훈
- 채팅방 있는데 왜 또 만들었냐


부승관
- 거기는 윤정한이 있고!


부승관
- 여긴 없고 !

그러네..


이지훈
- 너 윤정한 싫어하냐


이찬
- 정한이형 착하고 좋은데;


김민규
- 너 왜 정한이 따돌리냐


부승관
- 뭔 소리야;


부승관
- 그런 거 아니거든;;


김민규
- 그럼 뭔데


부승관
- 하 이 친구들 아직도 몰라?


이석민
- 그러게, 친구 맞습니까?


이지훈
- 너네랑은 아닌데요


부승관
- 아니 진지하게 들어


부승관
- 오늘..


홍지수
- 정한이 생일인거?


부승관
- 윤정한 생일임 !!!!

..잊고 있었다


부승관
- 아;


이석민
- 그래서 우리가 깜짝 파티를 준비하자


이찬
- 좋아


이지훈
- 근데 어떻게 준비하게?


부승관
- 그러게


이석민
- 몰래카메라 어때?


김민규
- 그거 너무 뻔하잖아


이찬
- 맞아요 다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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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이디어가 통 나오지 않아

결국에는 몰래카메라로 진행되었다


작가
우리 쫑쫑이 생일 축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