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색을 전해주러 왔어
🌸 47화



김여주
몰래카메라라..


김여주
재미있겠다

자신의 생일은 아니였지만 몰래카메라를 할 생각에 들떠있는 여주였다


오늘 10월 4일이다

엄청 특별한 날

왜냐고?

왜냐면..


윤정한
오늘은 내 생일이니까 !


윤정한
근데..

지금 한참 지났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어..

평소였으면 제일먼저 축하해 주는 건 여주였거든..?

근데 아무 소식이 없어..

설마 잊었나..?


윤정한
에이 설마..~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했는데


윤정한
..물어볼까




윤정한
진짜 몰라..?



부승관
그럼 일단은 생일이니까 케이크랑 음식 만들어야겠지!


부승관
음식 담당은 누가 하지


이찬
여주누나랑 민규형 어때요


권순영
괜찮네 둘 다 요리 잘 하니까


부승관
그럼 요리는 됐고..


부승관
꾸미는 건?


이찬
그거 저 할래요!


홍지수
그럼 나랑 찬이가 할게


부승관
그래 그럼


부승관
그럼 이제..


부승관
남은 사람이 나랑 이석민이랑 이지훈이랑 권순영?


이지훈
왜 부석순이랑 남았는데


부승관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부승관
그럼 이제 선물 남았지


이지훈
내가 생일 선물 살게


이석민
아 내가 사려고 했는데


부승관
그럼 너희 둘이 가서 사


이지훈
아니야 바꿀게


이석민
내가 바꿀게


부승관
그냥 너희 둘이 사 ㅎㅎ



김민규
근데 아직 시간 많이 남았는데


권순영
그러게


이찬
그럼 우리 다같이 놀러갈까요?


이석민
좋다!


홍지수
어디로?


권순영
놀이공원?


부승관
그래 그럼



윤정한
..너무해


윤정한
김여주 너무해..

..

생일인데 이게 뭐야..


윤정한
할 것도 없고..

한 번도 내 생일 까먹은 적 없었는데..


윤정한
..진짜 너무해

똑똑 -

정한 엄마
정한아 밥 먹어야지


윤정한
안 먹을래요..


윤정한
밥 생각 없어요..

정한 엄마
밥 거르면 안 좋아


윤정한
그럼 좀 이따가 먹을게요..

그렇게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띠링 -





윤정한
뭐야 갑자기..



이찬
재미있겠다


이석민
맞아 완전 재미있겠다

찬이랑 석민이는 놀이공원에 간다는 말에 엄청 들떠있었다


이지훈
가만히 좀 있어

띠리릭 -


권순영
왔어?


김여주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


김여주
내가 좀 늦었나..?


김민규
아니야 안 늦었어


홍지수
정한이보고 여기로 오라고 했어?


김여주
응!



윤정한
..갑자기 놀러가자니

뭐지..

그렇게 생각에 잠겨있을 때 엘레베이터가 도착해 있었다


띵 - 17층입니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니 저 앞에 사람들이 많을 걸 보았다


윤정한
벌써 다 나왔네..

얼른 가야지



윤정한
나 왔어..!


홍지수
정한이도 왔으니까 가자



김여주
오늘은 다행히 사람이 그렇게 안 많다


권순영
그러게 다행이다


부승관
김민규 이번에는 제대로 내려라;


이찬
맞아요;


김민규
알았어;



홍지수
얘들아 내리자



이찬
놀이공원 !!!


이석민
우와 우와


홍지수
야 뛰어다니지마 넘어져


김여주
앞에 잘 보고 다녀..!!


이찬
형 !! 앞에 사람 !!!!


이석민
어?

콰당


이석민
아이구..

??
아야야..


이석민
그.. 괜찮아요?

??
괜찮아요


이석민
죄송합니다..

??
아니예요, 그 쪽은 어디 안 다쳤어요?


이석민
네.. 진짜 죄송합니다..


김여주
그러니까 조심하라고 했잖아..


이찬
이 형 진짜 말 안 들어


김여주
죄송해요..


이찬
죄송합니다..

석민이와 부딪힌 사람에게 죄송하다고 꾸벅 사과를 하고는 허리를 펴서 그 사람을 쳐다보았는데..


김여주
어..?


김여주
너가 왜 여기있어?


이찬
누나 아는 사람이예요?


김여주
어? 어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