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색을 전해주러 왔어
🌸 48화



김여주
놀러 왔어?

??
응


최승철
오랜만이다


전원우
최승철 !!!

저 멀리서 원우가 승철이를 부르면서 달려오고 있었다


전원우
왜 이렇게 안 ㅇ...


전원우
여주?


김여주
원우 오랜만이야!


전원우
나도



김여주
너희 둘이서 놀러 온 거야?


최승철
응 오랜만에 놀이공원 오고 싶어서 왔는데


최승철
이렇게 마주칠 줄은 몰랐네


전원우
아 그러고 보니 오늘 정한이 생ㅇ..


김여주
쉿..


전원우
..?

상

상황

상황 설

상황 설명

상황 설명 중


최승철
오 재미있겠다


김여주
같이 할래?


전원우
그래



부승관
뭐 하는데 이렇게 안 와


부승관
누구야?


이찬
석민이형이 뛰어다니다가 부딪혀서..


이지훈
이석민 맨날 사고 치고 다니지


홍지수
저 괜찮으세요?


최승철
아 괜찮아요 ㅎ


이찬
정한이형랑 민규형은?


홍지수
화장실 간다고 했어


전원우
정한이도 같이 왔어?


김여주
응!


권순영
..누구야?


부승관
아는 사람이야?


김여주
아 그게

상

상황

상황 설

상황 설명

상황 설명 중


부승관
아 ~


부승관
난 찬성 !


부승관
친구가 또 생기는 거잖아~


홍지수
나도 괜찮아


이석민
나도 좋아 !!


이찬
저도 괜찮아요


부승관
너는?


권순영
..괜찮아


김여주
좋아!



김민규
야!


김민규
우리 왔어!


윤정한
?


윤정한
전원우?


전원우
오랜만이야 윤정한


최승철
안녕~


윤정한
너희 왜 여기있어?


전원우
왜 있기는 놀러왔지


부승관
우리랑 같이 다닐거야!


윤정한
같이 다녀?


최승철
어쩌다보니?


김민규
오 좋아


홍지수
늦겠다 들어가자



이석민
완전 재미있겠다


이찬
형 이번에는 뛰어다니지 마요


홍지수
맞아 너 또 넘어져


이석민
알았어요 알았어



부승관
우리 저거 타자!!


롤러코스터..?


최승철
와 좋아


이찬
얼른 타러 가요!


김여주
...미쳤다


전원우
진짜 저거 타게..?


부승관
가자!



최승철
근데 우리 홀수야..


김민규
자리 어떻게 앉을 거야?


부승관
가위바위보로 정하자!

롤러코스터 자리

석민 - 이찬 , 승관 - 민규 , 지수 - 지훈 , 승철 - 원우


이석민
너희 어떻게 할 거야?


김여주
어.. 그러게

모두가 다 자리가 정해져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나랑 정한이랑 순영이 셋이 남아서 문제였다


김여주
어.. 그냥 내가 혼자 앉을까..?


권순영
안돼


윤정한
안돼

..어떻게하라는 거야..


이찬
그럼 형이랑 형이랑 가위바위보해요

가위 바위 보

순영 - 주먹 , 정한 - 보


그렇게 가위바위보로 자리를 정하고

우리는 롤러코스터를 타러 갔다



이석민
우리가 맨앞 !



윤정한
무서우면 내 손 잡아


김여주
응..


권순영
..

놀이공원 직원
안전바가 내려갑니다 모두 만세 해 주세요~

그렇게 안전바를 확인하고는 롤러코스터가 출발했다

롤러코스터가 출발하자 여기저기에서 비명 소리만 들려왔다


놀이공원 직원
재미있는 시간 되셨나요~?

놀이공원 직원
나가시는 출구는 입구 반대편입니다~



김여주
흐어.. 죽을 거 같아..


전원우
하아...


이석민
야 완전 재미있어


부승관
와..


이찬
또 타요!!


김민규
저거 저거 타자!!


이석민
윤정한 얼른 와!!!


윤정한
어?


홍지수
너희는 여기서 쉬고 있을래?


권순영
어 그럴게



권순영
이제 진정 됬어?


김여주
응..


권순영
다행이다



최승철
우리 그럼 저런거 타는 건 어때?




김여주
좋아!


놀이공원 직원
탑승하겠습니다 ~



권순영
..이렇게 탈 줄은


최승철
몰랐네..



김여주
저기 괜찮겠지..?


전원우
모르겠다...

어쩌다보니 이렇게 둘 씩 나눠서 타게 되었다


김여주
그래도 둘이서 이야기 할 수 있게 되니까 좋다


전원우
그러게



김여주
근데 그때 왜 그렇게 그냥 갔어..?


전원우
어?


김여주
그때 말이야..


김여주
중학생때..






김여주
그러고 갑자기 갔잖아..


전원우
아..ㅎ


전원우
그때는 미안..


김여주
...ㅎ 아니야 괜찮아


김여주
자금은 이렇게 다시 만나서 잘 지내고 있잖아


김여주
그치?


전원우
응..ㅎ


전원우
고마워 여주야



김여주
그때 병원에서 가고 뭐 하고 지냈어?


전원우
승철이네 집으로 가서..


전원우
뭐 그냥 하루종일 집에서 노는 거..?


김여주
너 승철이랑 같이 살아?


전원우
..응


김여주
승철이가 소울메이트구나 !


김여주
찾았네, 다행이다!


전원우
아..?



김여주
어떻게 알았긴


김여주
다 티가 났는데 뭘


김여주
사실 중학교때 부터 이미 알고 있었지롱


전원우
진짜..?


전원우
난 몰랐었는데..


김여주
아..


전원우
그때는 진짜 고마웠어..


전원우
나 때문에..


김여주
아니야 안 고마워해도 돼


김여주
이제는 괜찮잖아, 안 그래?


김여주
승철이도 잘 해주고 ~


전원우
응..ㅎ


김여주
봐봐 웃으니까 얼마나 예뻐


김여주
맨날 웃어 ㅎ


전원우
..그래 ㅎ



최승철
그.. 혹시 많이 어색해?


권순영
어? 아.. 아니야 괜찮아


최승철
( 안 괜찮아 보이는데..


최승철
그 혹시 이름이 뭔지 알 수 있을까..?


권순영
아..

그러고보니까 우리 다 통성명을 안 했구나..


권순영
나는 권순영


권순영
아까 걔네들 중에서 키 제일 큰 애 있지


권순영
걔가 김민규고 제일 작은 애가 이지훈


권순영
그리고 너랑 부딪혔던 애가 이석민이고


권순영
형형 거리는 애가 이찬


권순영
그리고 너한테 사과했던 사람이 지수형


권순영
나머지 한 명이 부승관


최승철
아아..


최승철
나는 최승철!



최승철
근데 순영아, 나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


권순영
..뭔데?


최승철
혹시

여주 좋아해?


권순영
어..?


최승철
아니 좋아하나 해서 ~


권순영
..그건


최승철
맞구나?


최승철
역시 그럴 줄 알았어 ~


권순영
아니.. 그건 둘째치고 어떻게 알았어..?


최승철
너무 티가 나니까 그렇지


최승철
아까 놀이기구 타고 나서도 여주만 계속 보고있고


최승철
계속 괜찮냐고 물어보고


최승철
지금도 계속 여주 보고 있잖아


권순영
..그렇게 티가 많이 나?


최승철
응, 엄청

..근데 왜 여주는 모를까

진짜 모르는 걸까 아니면 모르는 척 하는 걸까..

...

언제부터인가

누군가를 보고 한 번도 빠르게 뛰지 않았던 심장이

너를 만나고서부터 쉴세없이 뛰기 시작했고

별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던 내가

하루종일 너만을 생각하면서 보냈고

한 번이라도 더 만나고 싶어서

너가 올까라는 기대감으로 너와 함께 시간을 보내던 옥상에 찾아갔고

어디 아프지는 않는지, 밥은 잘 챙겨먹었는지 계속해서 걱정하게 되고

너의 표정, 행동 하나하나 다 놓치고 싶지 않았기에

매일을 쳐다보고 있다보니

내 시선 끝에는 항상 너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