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없인 못살아
쓰담



정국
///


정국
ㅁ..미안...

김여주
..//


정국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갑자기 안아서...


정국
미안..미안해...

김여주
ㅇ..아니야...! 괜찮아..//

그렇게 말하고선 눈이 마주친 우린 서롤 바라보며 웃었다.

뭐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너무 좋았다.


정국
들어...갈까?

김여주
ㄱ..그래야지!

(터벅터벅)

헐...

나 여주랑 같은 반이였네..

김여주
ㅇ..우리...같은..반


정국
그러게...

왜 이제 알았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국
아...

나 수업시간에 계속 잤지...

이제 생각났네..

김여주
뭘 그렇게 생각해?


정국
ㅇ..으아...아냐!


정국
저.. 근데 있잖ㅇ....


지민
여주우!!

김여주
어?

김여주
우리 짐니 왔어?


지민
마쟈!


지민
나야! 이 학교 대표 상남자 팟찌밍!!!


태형
상남자는 개나줘라


태형
우리 짐니는 횽아랑 과자나 먹을까?


지민
응!!!


지민
응!!! 이 아니지.. 얌마!!!!!


태형
푸흡ㅋㅋㅋ

김여주
.....


태형
....ㅇ..


정국
...에효


태형
나 가본다!

(철컥

(철컥 쾅!)


정국
...


정국
여주ㅇ..!!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

주저 앉아서 울상짓는 너를 보고...

대체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위로해주고 싶다

너가 우니까 나도 울게 되더라

김여주..


정국
일어나..

김여주
(도리도리)


정국
못일어나겠어?

김여주
(끄덕끄덕)(울먹)


지민
내가 일으킬ㄱ...


정국
(탁)


지민
ㅈ..저..이쒸...


정국
의자에 앉아있어


정국
힘들면 말하고


정국
집에 데려다 줄테니까

김여주
....응


정국
난 내 자리에 간ㄷ..

(탁)

김여주
자..잠깐만...


정국
집갈래?

김여주
..아니

김여주
..너 아까...

김여주
왜 안아줬어?


정국
///


정국
아...


정국
....ㅎ


정국
그냥..


정국
예뻐서?

김여주
///.. 장난치지 말고...

장난아닌데..


정국
....


정국
슬퍼보여서..

김여주
..!


정국
너무 슬퍼보여서...


정국
너무 슬퍼보여서... 안아주고 싶었어..


지민
(인상 찌푸림)


지민
니가 왜 '우리' 여주를 안아?


정국
아까 하는말 못들었냐?


정국
(큰소리로) 예.뻐.서!!!!!!!!

나도 내 목소리에 순간 놀랐다.

반 애들이 다 쳐다봤고

이미 일어난 일 그냥 즐기기로 했다.


정국
'우리' 여주가 너어어무! 예.뻐.서!!!!!


정국
방금 말했는데 왜 기억을 못해(정색)


정국
니가 그러니까 성적이 그 모양이지..ㅋ


지민
너 이씨!!!! 이 자쉬기!!!!!


지민
내가 만만하냥!!!

난 무시하고 그냥 뒤돌아 내 자리에 갔다.

여주 머리 쓰다듬고..ㅎ

좋다..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