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된 너와 사랑에 빠진 나
09「과거」



김여주
여기가 어디...


김여주
으윽..!!!

누군가가 나의 배를 찼다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 보인다 또 맞을까 두렵다

???
XXXX X지라고!!!


김여주
허억...허억..허억...

매우 익숙한 목소리다 바로 나를 입양한 사람


김여주
살려주세요.....흐..흐흡

???
ㅋ내가 그렇것 같냐?

???
니는 나 어떤지도 모르잖아!!!

설명/효과음
퍽

설명/효과음
퍼억

설명/효과음
퍽


김여주
흐으...으윽...

그 남자는 나의 머리카락을 잡아 들어올렸다

???
어때...? 기분ㅇㅣ??


김여주
흐끕...! 흐윽....

???
XX 대답을 하라고...!

???
안 되겠다 너 오늘 여기서 끝내면 안 되겠다

???
옷 다 벗어


김여주
((도리도리

???
벗으라고!!!


김여주
흐흑...

나는 성폭력까지 당했다

그 남자가 나가고 온 몸에 멍이나고 피가 난다 겨우 옷을 입고 쓰러졌다 나는 깜깜하고 내 피가 바닥에 묻은 방에서 몇 년을 살았다


김여주
죽고 싶어....

설명/효과음
몇 칠후

나의 멍이 점차 사라질 때쯤 다시 그 남자가 들어온다

???
오랜만이지...? 딸꾹!

그 사람은 술에 취해 있었고 칼을 들고 있었다


김여주
흐윽!

???
아무것도 안 했는데...겁 먹었어?

???
아 이 칼..? 너한테 예쁜 그림 그릴려고...ㅋ

???
이리와


김여주
싫어...

???
그럼 내가 갈게ㅋ

그 남자는 나를 눕혀 옷을 찢었다


김여주
하지마!!!

???
시작할게 가만히 있어 그러다 죽어


김여주
윽..!!


김여주
허억....!


박지훈
여주야 괜찮아.....?


김여주
흐윽...흐윽.....

나는 지훈이와 최대한 멀리 떨어졌다


박지훈
왜 그래...


김여주
오지마...


박지훈
((멈칫

온몸이 떤다

무섭다....

지훈이도 못 믿겠어....


박지훈
여주야 괜찮아...?


김여주
.......((덜덜덜

지훈이가 날 안아준다

따듯하다

몸이 안 떤다


김여주
하아...하아...


박지훈
괜찮아....


김여주
흐윽...흐으윽...

나는 지훈이의 품에 들어가 안았다


박지훈
울지마...((쓰담쓰담


김여주
흑...


김여주
고마워.....

설명/효과음
딸칵

나의 굳게 닫혀있던 마음의 문이 조금 열리는 소리다

지훈이를 좋아하는 것을 부정하는게 없어졌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