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쓰레기인 톱스타와 얽히고 설켰다.
#_29화



전원우
"이랬는데도 안좋아해요?"


전원우
"서운하네용.."


최이안
"그렇게 갑자기 하면 어떡해요...!!"


전원우
"난 미리 말하고 했습니다~"


최이안
"아 진짜..."


전원우
"부끄러워요?"


최이안
"아이... 아ㄴ.. 좀.. 묘하네요.."


최이안
"맞다, 나 일 있어요."


최이안
"갈ㄱ"


전원우
"어디가요,"


전원우
"좀만 더 있다 가요."


전원우
"그러면 딱 10분만"


최이안
"안돼요, 나 갈거에요."


전원우
"자꾸 어딜 도망가려고 해요~"


최이안
"도망가는 거 아니라구요..."


전원우
"그러면 진짜 딱 10분만"


전원우
"아 제발요"


큰일 났네,

전원우가 '제발'이라고...

나한테...?

왜... 이게 뭐라고...???



전원우
"된거죠? 되죠?!"


원우는 앉아서 갈 준비를 하던 이안을 끌여들여,

도망가지 못하게 꽉 안았다.



전원우
"그래, 이렇게 딱 10분만 있으면 되잖아요"


최이안
"그쪽이 10분만 있지 않을 걸 아니까 그런거죠.."


최이안
"에휴..."




04:48 PM

최이안
) 대표님! 오늘 회의 못 갈 것 같아요...ㅠㅠ

04:48 PM
소속사 대표
) 무슨 일인데 그래??

04:49 PM

최이안
) 몸이 좀 아파서요..ㅠㅠ!

04:50 PM
소속사 대표
) 어휴, 알았다. 특별히 이안 씨니까 봐주겠네...

04:50 PM
소속사 대표
) 다음엔 꼭 오도록 해~

04:50 PM

최이안
) 네 대표님! 죄송합니다...!!





최이안
"이봐요,"


최이안
"저기요??"


최이안
"자는 거에요?"


최이안
"이건 풀어주고 자야죠..??"


최이안
"에휴.. 됐어요..."




그렇게 한 시간,

두 시간,

세 시간,





전원우
"ㅇ..."


전원우
"몇ㅅ"


원우는 그제서야 이안을 안고 잔 것을 깨달았다.



전원우
"그래서 몇 ㅅ..."

08:34


전원우
"어휴, 몇 시간이나 잔거야..."


원우는 이안에게 이불을 덮어준 뒤 방에서 나왔다.




전원우
"으아... 씻어야 겠네..."




원우는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갔고, 30분 뒤.




최이안
"으..."


최이안
"뭐야.. 나 진짜 잔 건ㄱ..."


최이안
"화장실부터 가야겠다.."





그렇게 이제 막 씻으려 티셔츠를 반만 벗던 원우와

자다가 일어나 화장실을 가려던 이안이



마주쳤다.




최이안
"아,"


전원우
"어,"


"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