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아를 싫어합니다
Ep.3 입양아를 싫어합니다



강여주
" 짜증나니까 "

쾅-

정국에게 할 말 다 하고 방으로 들어가는 여주

정국은 여주 방 문만 멍하니 바라본다.


전정국
" 짜증나니까.. "


전정국
" 내가 그렇게 싫은가... "

여주의 말을 계속 떠올리는 정국

그러다 눈에 눈물이 고이고 그 눈물은 천천히 볼을 타고 내려가지

정국은 코를 훌쩍이며 볼까지 흘린 눈물을 쓱 닦고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한다.


다음날

" 강여주 일어나! 지각 한다!! "

일층에서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꾸물 거리며 일어나는 여주

잠이 덜 깬 상태로 교복으로 갈아입고 일층으로 내려간다.


강여주
" 갔다올게 "

엄마
" 야! 정국이 데리고 가야지 "

강여주
" 알아서 가라고 해.. "

엄마
" 용돈 "

강여주
" ..야, 빨리 나와 "


전정국
" ㅈ, 잠시만요.. "

여주의 말에 정국은 넥타이도 제대로 못 매고 이층에서 허둥지둥 내려온다.

엄마
" 아이고 정국아, 넥타이 제대로 매야지 "

정국의 넥타이를 보고 제대로 매주는 엄마


전정국
" ㅎ.. 감사합니다 "

엄마
" 그래, 조심히 다녀와~ 강여주 너는 정국이 잘 챙기고 "

강여주
" 알았다고..! 갔다올게 "

쾅-


강여주
" 야, 너 나랑 떨어져서 걸어 "

여주의 말에 정국은 고개를 끄덕인 뒤, 여주와 떨어져 걷는다.


정호석
" 어, 강여주! "

여주를 발견하고 뛰어오는 한 사람

강여주
" ? 뭐야 "


정호석
" 뭐긴, 니 친구다 임마 "

강여주
" 지금 등교 하고, 일찍 일어났나 봐 "


정호석
" 정답 ~ "


정호석
" 빨리 가자, 나 배고파 "

강여주
" 니가 배고픈데 내가 왜 빨리 가;; "


정호석
" 아잇, 매점 좀 같이 가자고 ~ "

호석은 여주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가는 중, 정국과 눈이 마추친다.


정호석
" ? 저 친구는 누구야 "

강여주
" 누구 "


정호석
" 저기, 아까부터 너 쳐다보던데 "

여주가 고개를 돌리자 눈이 마주친 정국

정국은 놀라 바로 고개를 돌려버린다.

강여주
" 하.. 진짜.. "


정호석
" 뭐야, 누군데 "

강여주
" 반.. 가서 말해줄게 "


호석과 여러 이야기를 하다보니 빨리 도착한 반


정호석
" 오, 민윤기 ~ "


민윤기
" ..꺼져 "


정호석
" ..말넘심 "

강여주
" 쟨 학교만 오면 자냐 "


정호석
" 쟤는 됐고, 아까 그 남자애 누군데 "

강여주
" 동생 "


정호석
" ?? 동생? "

강여주
" 어, 궁금한 거 다 풀렸지? "


정호석
" 아니, 니가 동생이 있었어?! "

강여주
" 아니, 엄마가 데리고 왔어 "


민윤기
" 넌 그걸 허락 한거네 "

강여주
" 미쳤냐; 말도 안 하고 데려왔어 "

강여주
" 짜증나 "


민윤기
" 그래서 반 들어올 때 부터 표정이 X같았냐? "

강여주
" 그런 것도 있고, 정호석이 계속 말 걸어서 "


정호석
" 야.. 너무하다 "


그 시각

정국의 반

선생님
" 자, 다들 잠시 주목 "

선생님
" 우리 반에 전학생이 왔다 "

선생님
" 정국이는 간단하게 자기소개 하고 저기 앉자 "


전정국
" 전정국.. "

선생님
" ㅎㅎ.. 정말 간단하네, 전학생 잘 챙겨주고 이따 보자 "

선생님이 나가고 자리에 앉는 정국

아는 사람도 없고 할 것도 없던 정국은 그냥 엎드려 눈을 감는다.

툭 툭-

그런 정국을 깨우는 한 사람


김태형
" 전학생 안녕!! "


전정국
" ..누구 "


김태형
" 너랑 같은 반! 김태형이야 "


전정국
" 응.. 난 전정국.. "


김태형
" 오.. 너 좀 잘생겼다 "


김태형
" 아 뭐.. 나보단 아니지만 히히 "


전정국
" 응.. 고마워 "


김태형
" 너 나랑 친구 하자! "


전정국
" 친구..? "


김태형
" 응! 싫어..? "


전정국
" 아니.. 좋아..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