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아를 싫어합니다

Ep.6 입양아를 싫어합니다

거실에서 자던 여주는 뒤척이다 잠을 깬다.

강여주

" 아이고 허리야.. "

강여주

" 여기서 못 자겠네.. "

여주는 쇼파에 있는 이불을 정리하다 일층으로 내려오는 정국을 바라본다.

강여주

" ..야 "

전정국 image

전정국

" ㄴ, 네? "

강여주

" 그냥.. 좀 괜찮냐고.. "

전정국 image

전정국

" (끄덕) 괜찮아요.. ㅎ "

강여주

" 쳐 웃는 거 보면 괜찮나 보네.. "

전정국 image

전정국

" 그.. 호석..? 그 분이 말하기론 누나가 저 간호 해줬..다고.. "

정국의 말에 헛기침을 하는 여주

강여주

" 나 말고 간호 해줄 사람이 어딨냐..! "

강여주

" 니가 좋아서 해준 거 아니니까 오해 하지마 "

전정국 image

전정국

" (베시시) 어제 막 저 찾으러 다녔잖아요 "

강여주

" ㄱ, 그건.. "

강여주

" 야, 너는 사람이 집에 안들어오는데 그럼 걱정 안 하냐?! "

전정국 image

전정국

" (도리) 고마워요... "

정국의 말에 여주는 뒤를 돌아 방으로 돌아간다.

돌아가는 동안 여주의 귀는 엄청 빨개져 있었다고 ••

학교 가는 길

멀리서 호석과 윤기가 여주를 보고 달려간다.

정호석 image

정호석

" 어? 정국이도 같이 있네 "

전정국 image

전정국

" (꾸벅) "

민윤기 image

민윤기

" 뭐냐, 어제는 그렇게 장국이 싫어하더니 "

강여주

" 닥쳐라, 그냥 길 잃어버릴까봐 그러는 거니까 "

민윤기 image

민윤기

" 야, 장국아 어제 얘가 집 가는 길이랑 비밀번호 알려줬냐? "

전정국 image

전정국

" 아뇨.. "

민윤기 image

민윤기

" 얘 아팠다더니 너 때문이네 "

강여주

" ..그래서 지금 챙겨주잖아 "

정호석 image

정호석

" 오오, 앞으로 친하게 지낼 생각은 없어? "

강여주

" 응, 없어 "

전정국 image

전정국

" (쿠궁) "

여주의 말에 놀란 정국은 울 것 같은 얼굴로 여주에게 말을 한다.

전정국 image

전정국

" 진짜로요...? "

강여주

" 그냥 챙겨주는 거지, 친해지는 건 싫은데 "

전정국 image

전정국

" (울먹) "

강여주

" ..? 야.. "

강여주

" 울어..?? "

전정국 image

전정국

" 흐으.. 아직 내가.. 싫..어요..? "

정호석 image

정호석

" 어이구, 정국아 일로 와 "

정국은 울며 호석에게 다가간다.

그런 정국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호석

민윤기 image

민윤기

" 야, 빨리 아니라고 말해 "

민윤기 image

민윤기

" 애 울잖아 "

강여주

" ㅇ, 아니.. "

전정국 image

전정국

" (뿌엥) "

강여주

" 야.. 아니야, 너랑 친해질 거야 "

강여주

" 너 안 싫어, 그니까 울지마 "

여주의 말에 훌쩍이며 말하는 정국

전정국 image

전정국

" 진짜요..? "

강여주

" 으응.. 그러니까 그만 쳐 울어 "

전정국 image

전정국

" (울먹) 그만 쳐.. 울어.. "

정호석 image

정호석

" 여주야... 욕.. "

강여주

" 하.. 그래, 진짜니까 그만 울어 "

전정국 image

전정국

" (끄덕끄덕) "

강여주

" (중얼) 애 키우는 것도 아닌데 존X 힘드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