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왕자와 정략결혼은 싫어 !!
[2] 난 당신 싫은데 ?


나는 뒤를 휙 돌아봤더니, 그 전정국이라는 왕자가 있었다.

백여주
당신이에요 ? 전정국이라는 왕자가 ?


전정국
응, 난데 ? 너가 여주야 ?

백여주
맞는데 반말 하지마시죠 ?


전정국
왜 ? 너랑 나랑 결혼하는 사이아니야 ?

백여주
근데 어쩔까 ?

백여주
난 당신 싫은데 ?


전정국
난 너 좋은데 ? 니가 좋아서 미칠거 같은데

백여주
난 아니라고요, 당신이 내가 싫다고만 했어도 정략결혼은 안했을텐데..


전정국
마음에 드는 사람을 좋아한다 하지 누굴 좋아한다그래


전정국
근데 너 넘어오게 될걸 ?

백여주
당신이 뭐 어쩔려고요


전정국
내가 너 꼬실거거든요 ㅎ

백여주
뭐요 ? 난 안넘어오니까 그렇게 생각해요, 괜히 나한테 힘썻다가 후회하지 말고


전정국
아니 ? 난 죽어도 너 사랑할거야

백여주
ㅁ, 뭐래 .. 어쨋든 내일 결혼식 내가 어떻게든 취소할거거든요 !!


전정국
해봐, 우리 아빠가 얼마나 깐깐한 사람인데


전정국
니가 더 힘들걸 ? 그러지 말고 나한테 넘어와

백여주
죽어도 못가요 당신한테는 ㅋ


전정국
그럼 결혼하고 같이 살거니까 그때 꼬시면 되지, 그치 여주야 ?

백여주
맘대로 생각하던지요, 난 당신아버지말고 우리 아버지 설득하러갑니다


전정국
안녕 ~ 오늘도 어짜피 보게될걸 ?

백여주
뭐래요, 말시키지마요

터벅 터벅 -

똑똑 -

토꾹 왕국 왕
누구냐 ?

백여주
저는 존예왕국 왕의 딸, 백여주라고 합니다, 들어가도 됩니까 ?

토꾹 왕국 왕
그래, 너가 여주구나 얼른 들어오렴

백여주
네, 감사합니다 ㅎ

존예왕국 왕
왜 왔니, 여주야 ?

백여주
아버지, 꼭 할말이 있는데요 귓속말 가능하십니까

존예왕국 왕
그래, 상관없다 어서 말해보거라

- ← 귓속말이에욜

백여주
- 아버지, 전 이결혼 반대입니다

존예왕국 왕
- 또 그소리냐, 안된다고 말했을텐데

백여주
- ㅎ, 하지만..

백여주
- 어떻게 아버지는 제 생각을 안해주시는겁니까..

존예왕국 왕
- 내가 부탁할테니 제발 결혼좀 하자 여주야

백여주
- 하.. 네.. 알겠습니다.

백여주
저 그럼 먼저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토꾹 왕국 왕
그래, 내일 결혼식에서 보자꾸나

백여주
네, 네..

백여주
..

쾅 -

백여주
하.. 어떡하지.. 설득이 안되는데..


전정국
그러니까 포기하라고 했잖아, 여주야

백여주
ㅁ, 뭐야.. ! 듣고있었어요 ..?!


전정국
응, 처음부터 끝까지 다, 그럼 내일 결혼식만 남은거네 ?

백여주
그렇지만 내가 당신을 안좋아한다는건 알죠 ?


전정국
응, 그렇지만 내가 너 진짜 적극적으로 할건데 괜찮겠어 ?

그말을 하는 동시에 전정국왕자는 내얼굴에 자신의얼굴을 갖다댔고 나는 티는 안났지만 심장이 나도 모르게 뛰고 있었다.

백여주
뭐래요.. !


전정국
너 어짜피 여기서 자야하는데 방이 내방밖에 없어서 내방에서 같이자야돼 ㅎ

백여주
ㄴ, 네 ..?! ㅁ, 뭐요 .?!


전정국
그래도 내가 너랑 결혼할 사이인데 같이 못자 ?

백여주
ㄱ, 그치만 오늘 처음봤고.. 또..


전정국
에이 - 변명안해도 되니까 가자

전정국은 나를 앞으로 안았고, 나는 떨어지는걸 무서워하기때문에 아무말없이 안겨져갔다.


전정국
다 왔어

백여주
ㅇ, 이제 내려줘요 ..!


전정국
안돼 , 내가 원하는거 들어주면 내려줄게

백여주
ㅁ, 뭔데요 ..


전정국
나랑 이방에서 같이 살자

백여주
네, 네 ..??


전정국
같이 살자구, 너 어짜피 지낼 방도 없잖아.

백여주
딴방에서 잘게요..


전정국
쓰읍 - 그럼 내가 너 자꾸 안고있는다 ?

백여주
ㅇ, 알았어요 ..! 살면 될거 아니에요 ..!


전정국
그래 ㅎ, 너 진짜 귀엽다

백여주
뭐, 뭐래요 ..! 저 잘거니까 바닥에 자시던지요 ..!!


전정국
내가 그럴까 여주야 ?

이미 여주는 잠든 후였고 정국도 이제 잘려고 준비를 끝내었다.

정국은 침대위에 누워, 여주를 뒤에서 백허그하듯이 안았고 같이 잠이들었다.


전정국
.. 잘자요, 공주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