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생겼습니다
[37] 표정과 말투는, 하나를 가리킨다

이첼☆
2021.05.16조회수 339

((전편 예고를 바꿨습니다...용서하세요

윤기오빠가 장을 본다고 나갔다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온다



윤서혜 (30)
오빠, 다 사왔어?


전정국 (30)
오빠? ((찌풀


윤서혜 (30)
..오ㅃ....


윤서혜 (30)
....


전정국 (30)
기다리던 사람이 아니라서 실망했나?


전정국 (30)
많이 달라졌네


윤서혜 (30)
...무슨 일이에요


전정국 (30)
그냥, 이제는 내.집.에서 좀 살려고

내 집 이라는 말이 강조된다

어이가 탈탈 털려 가루가 될 지경이야


윤서혜 (30)
......


전정국 (30)
불만, 있어?

네 아주 많아요


윤서혜 (30)
,,,아뇨

라고 대답하면 안되겠지

도대체 나는

왜 내 의사 하나 표현을 못하지?


전정국 (30)
(싱긋) 그래 그럼 ㅎ

아

미치겠다

나 아직까지

‘사랑’이라는 감정을 못 버렸나봐



민윤기 (31)
서혜야 나 왔ㅇ...


전정국 (30)
아, 형 왔어?

윤기 입장에서는 좀 황당하겠지

코빼기도 보이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집 쇼파에 편안히 앉아 서혜만 뚫어지게 쳐다보는 중이니


민윤기 (31)
너 뭐하냐? ((빠직

오빠와 살다 보니, 사람의 말투와 표정이 쉽게 눈에 들어온다

왜 그런진 묻지 마라

그냥, 그렇게 된거니까

오빠의 표정 변화

오빠의 말투 변화

다, 하나만 가리킨다

오빠 지금

무지하게 화났다


그 사실을 인지하는 순간

내 머릿속에는 또 하나의 사실이 떠올랐는데

그 사실은, 나를 절망스럽게 만들었다

30분 뒤면, 재민이가 집에 온다


예고

방소연 (5)
하지마!! 그러지 말라고!!

방소연 (5)
그런데 그게 뭐?


전편 예고가 옮겨왔어요!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