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아야 한다
정국이가 다쳤다

우화연
2017.12.31조회수 215


김남준
뭐 그렇게 되서..


김남준
계속 사이가 좋지는 않지..


김남준
너가 겪은 일이 꼭 내가 겪은 일 같아서 도와준거야..


박지민
...


박지민
근데 신기하네요..


박지민
같은 가족은 꼭 다른 파가 되잖아요..


김남준
그러게..


김남준
내가 보스한테 잘 말해둘테니까 좀 쉬어..


박지민
네.. 감사합니다..


민윤기
박지민 어디갔나?


김남준
!


김남준
그..그게..


김남준
조금.. 다쳐서 쉬고 있습니다..


민윤기
다치면 짐만 되니까 죽이라 했지 않았나?


김남준
그래도 상처가 깊지는 않아서..


민윤기
왜 이렇게 너는 마음이 약하냐?


김남준
?


민윤기
너 전에도 그랬잖아.


민윤기
그래서 어떻게 되었니?


민윤기
정호석이 bts파에서 가장 잘 하잖아.


김남준
죄송합니다..


민윤기
죄송한 걸 알면 잘하자.


김남준
네.

쾅!


박지민
무슨.. 소리지..?

지민은 아픈 다리를 이끌수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 보았다.


박지민
!


전정국
으윽..


박지민
정국아!

정국은 피를 흘리며 아파하고 있었다.


전정국
...


전정국
형...


박지민
정국아..


전정국
미안해...


박지민
아니야 정국아..

지민은 정국을 끌어안았다.

지민은 눈물을 흘렸다.


박지민
정국아..

그 때 남준이 들어왔다.


김남준
!

남준은 총을 꽉 쥐었다.


박지민
아..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