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한 이쌤, 사랑해요!
12화 뭘 쓴거지


그 성폭력자는 이지훈이 죽일 듯이 패다가

여주가 말려, 다 같이 경찰서에 갔다가

지훈과 여주 둘만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지금 이 방은..


민여주-18살
여긴 처음보는 방인데..


이지훈-23살
..야


이지훈-23살
너 진짜..!!


민여주-18살
무서웠어


민여주-18살
우지쌤 다신 못 볼까봐


민여주-18살
근데 다시 볼 수 있네..다행이다..(싱긋-)

포옥-

지훈이 여주를 안았다

지훈시점★


민여주-18살
고마워요


민여주-18살
구해줘서


이지훈-23살
당연히 난..

너의 남편이니까..

선생님이니까..

뭐라고 말을 해야할까


민여주-18살
내 남편이니까?


민여주-18살
아님..


민여주-18살
날 좋아해서??


이지훈-23살
하..내가 졌다


이지훈-23살
그만 좀 물어봐라


민여주-18살
히히

...잠깐 동안의 정적


민여주-18살
지금 몇 시에요?


이지훈-23살
새벽 2시 쯤 됬을려나..


민여주-18살
아..그럼 문 닫았겠네


이지훈-23살
어디가?


민여주-18살
진짜 맛있는 빙수 집 있거든요!!


민여주-18살
거기 집 빙수 먹으면 기분 다 풀릴 것 같은데


민여주-18살
시간이 너무 늦었네..헤헤...


민여주-18살
(벌떡


이지훈-23살
어디 갈려고..?


민여주-18살
아무래도..시원한 걸 마시러 가야겠다


민여주-18살
쌤이랑 할려고 아껴둔 첫키스를 뺏겼거든


이지훈-23살
...

가슴이 저렸다

진짜 웃는 건지, 웃는 척 하는건지 알 수 없어서


이지훈-23살
아끼지 말지


민여주-18살
그게 쌤이 할 말은 아닌데?


민여주-18살
철벽 쳐놓고는


이지훈-23살
그러네..그럼..


이지훈-23살
가자


민여주-18살
어딜?


이지훈-23살
아니다


이지훈-23살
여기 꼼짝말고 있어

여주시점♥


민여주-18살
에에-?!


민여주-18살
쌤?!!

쾅-


민여주-18살
뭐야..어디가는거야..

사실 아주 조금..조금..많이 무서웠다

강한척이었으니까

뭐 언제나 강한척은 해왔으니

아무렇지 않았는데...

왜 갑자기 약한 척을 하고 싶은건지

어...

어...리광을 피우고 싶달까

쾅-


민여주-18살
갑자기 나가면 어떻ㄱ..


이지훈-23살
여기

나에게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이 담겨있는 봉투를 내밀었다


민여주-18살
내꺼에요?


이지훈-23살
어..먹던지 말던지는 알아서해

포옥-

난 뒤에서 쌤을 안았다

일명 백허그


이지훈-23살
ㅇ..야!!


민여주-18살
어, 쌤도 당황하시네?


이지훈-23살
당황은 무슨


민여주-18살
에이~당황하셨으면서


민여주-18살
그래서 이 방은 어디에요?


이지훈-23살
우리 집에 지하실 있는거 몰랐냐


민여주-18살
처음 알았ㄴ..

말을 할려던 순간 쌤이 입을 맞췄다

엥...?

입을 맞춰???!!!

몇 분 몇 초 후


민여주-18살
ㅇ..이게 무슨..


이지훈-23살
내가 그 새끼보다 잘하지?


민여주-18살
(풀썩-

쓰러지듯 쇼파에 앉았다


민여주-18살
미쳤다...꿈인가..


이지훈-23살
꿈은 아닐걸


이지훈-23살
올라가자 춥다

근데 쌤은..


W
저는 다음 편을 쓰러..(쫑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