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민윤기
2기 21화 "보고싶다. 민윤기"


호석은 자신의 방에서 티비를 켜 뉴스를 확인 하기 시작했다.

가끔 시간 날 때 마다 티비를 틀어서 본 호석은 오랜만에 본다는 생각에 웃으며 바라봤다.


- 갑작스런 속보입니다


- 오늘 오후, BT 체육관이 조직의 테러로 인하여 무너졌습니다.

- 인원수는 파악이 안 되나, 500명은 넘은 걸로 추정이 됩니다.


정호석
"...아, 조직끼리 서로 거하게 싸웠나 보네."

호석은 중얼거리며 티비를 계속 바라봤다.

- 현재 사망자는 379명, 부상자 12명이 나왔습니다

호석은 더욱 더 집중하며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 때 차가운 게 볼에 데이자 호석은 놀라 옆을 바라봤다.


김태형
"일단 이거 받고."

태형은 호석에게 시원한 음료수를 한 캔 건냈다.


김태형
" 뭐 보고 있어요?, 오랜만인 거 같은데."


정호석
" 아, 어. 오늘 시간이 남아도길래."


정호석
" 뉴스 보고있는데, BT체육관이 무너졌다더라. 폭탄 같은데"


김태형
"우리 주변쪽 아니에요?"


정호석
"아마, 근데 느낌이 좀 쎄하네"

호석은 조용히 캔 뚜껑을 따며 마시기 시작했다.

생각하면서

그러다가 갑자기 잠시 잊었던 예고장이 생각이났다.


정호석
"잠시만, 우리 조직 예고장"


김태형
"아, 미친. 잊고 살았어요."


정호석
"지민이 불러, 얼른 "



박지민
"저는 기억하고 있었긴 한데요,"


정호석
"그럼 시발, 왜 말 안 해줬어"


박지민
"아 진정하시고.. 오늘 그 조직이 건물도 그렇고 당했어요."


박지민
"누군가가 테러를 한 거 같더라고요."


박지민
"그 조직 망했습니다, 걱정 안 하셔도 돼요."

호석은 그 말에 피식 웃으며 티비를 다시 바라보려는 그 쯤에

누군가가 자신의 보스실로 뛰어오며 문을 쾅 하고 세게 열었다.


정호석
"씨발, 누구야"


김석진
"나다, 야 민윤기"


정호석
"윤기 왜요"


김석진
"BT체육관에 있대, 얼른 데리고 와야해"


정호석
"?"


김태형
"네?"

호석과 태형은 놀란 표정으로 석진을 바라봤다.


김태형
"뭔 소리에요, 윤기 미국에 있잖아요."


김석진
"자기 능력 사용해서 한국에 있는데, 정국이 위치 추적 해보니 BT 체육관에 있대. 얼른"


정호석
"아니, 시발, 잠시만요."


정호석
"장난이죠? 네?"


김석진
"왜 그래, 장난 아니야."

호석은 멍을 때리며 표정이 굳어있었다.

- 네 현재 사망자는 12명이 더 찾게 되어 총 391명 입니다.


정호석
"얼른 걔 한국으로 오라 해, 빨리!!"


김석진
"잠만, 무슨일인데, 왜"


정호석
" 뉴스 안 보입니까?"

호석과 태형은 아무 말 없이 문을 열고 뛰어나갔다.

석진과 지민은 아직 상황 파악이 안 되어 티비만 멍하니 보고 있던 그 때

표정이 둘 다 굳어지더니 티비를 끄고는 뛰어나가버린다.


정호석
"죄송합니다, 혹시, 혹시.. 이 아이 못 보셨습니까?"

호석은 휴대폰에 있는 윤기의 모습을 보여주며 물었다.

하지만 아직 보진 못했다고 한다.

사체가 이리 저리 찢어져 있고, 못 알아볼 정도이니

찾아도 안 보이겠지

필요역
"일단 그 사진 저희에게 보내주시고, 나중에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리고는 며칠이 지나갔다


전정국
".. 아직도 전화 안 왔습니까?"


정호석
"..어,"

둘은 붙어 앉아 휴대폰만 계속 바라봤다.

그리고는 몇 분 뒤, 전화벨이 울렸고 호석은 재빠르게 전화를 받는다.

그러나 호석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