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미쳤나봐, 네가 보고싶다

20화 만나야 할 사람

잠시 행복에 잠겨 있던 나는 언릉 태형이의 품에서 나왔다.

이연주

"뭐야, 네가 왜 여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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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 나 안 보고싶었어?"

이연주

"네가 미쳤냐, 안 보고싶었어"

나 미쳤나봐, 네가 엄청 보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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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뻥인것 같은데. 난 너 아주 많이 보고싶었는데"

나도 너 보고싶었어. 아주 많이.

이연주

"그나저나 콘서트는 어쩌고 한국에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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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흠... 글쎄 내가 왜 여기 있을까? 한번 맞쳐봐"

내 눈높이에 맞추어 말했다.

어휴... 심장 떨어지게 왜 눈높이는 맞추고 난리야...

이연주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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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 보고싶어서 왔다..."

뭐야, 진짜 나 때문에 온거야? 심장 떨리게 자꾸 이러지마. 장난이여도 설레서 미칠것 같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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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 보고싶어서 왔다고 라고 하면 너 안 믿을거잖아. 그냥 네 마음대로 생각해"

그래 내가 뭐라고 나 때문에 여길 왔겠어...

뭔일이 있어서 온거겠지 뭐...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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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태형아, 지금 딱 두시간 자유시간인데 너 뭐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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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만나야 할 사람이 있어서 나 가볼게. 두시간 뒤에 늦지 않게 거길로 갈게"

그리고는 바로 뛰어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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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야야, 태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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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에휴... 조심해야 할텐데. 미안하다. 네 사랑 응원해줄 수도 반대할 수도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