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처럼 여전히 널 좋아하고있어
06.[안녕]


그렇게 학교가 끝나고 카페로 온 성우와ㅇㅇ이


옹성우
너 아메리카노에 샷 2번 맞지?


ㅇㅇㅇ
응

잠시후


ㅇㅇㅇ
넌 그걸 왜 외우고 있냐


옹성우
그야 니가 커피를 자주 먹으니까 자동으로 외워진거지


ㅇㅇㅇ
아


옹성우
근데 왜 불렀어?


ㅇㅇㅇ
너가 김세경한테 사과하라했어?


옹성우
어? 어..


ㅇㅇㅇ
굳이? 왜?


옹성우
내가 그렇게 뭐라고 했는데 사과안하고 간게 뭔가 찝찝해서


ㅇㅇㅇ
내 일인데 왜 너가 신경써


옹성우
아니..난..그냥..


ㅇㅇㅇ
앞으로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너가 해결하지 말아줘


옹성우
ㅇ..어? 어..


ㅇㅇㅇ
나 이런거 불편해해


옹성우
아..미안..


ㅇㅇㅇ
우리 이만가자


옹성우
어어..

그날 이후 우리는 어색해졌고,

그로부터 몇개월이 지났고,

그렇게 오지 말아야했던 날이 찾아왔다

마지막으로 이 학교에 있는날


ㅇㅇㅇ
야 옹성우..


옹성우
어?


ㅇㅇㅇ
너 어디 붙음..?


옹성우
일단 너는?


ㅇㅇㅇ
나? 우리가 가기로 약속했던 그학교 붙음 꺄아><


옹성우
하..나 너랑 떨어짐


ㅇㅇㅇ
아? 어디 붙었는데?


옹성우
먼곳..

차마 말하지 못했다


ㅇㅇㅇ
아..야 그래도 연락은 하고 지내자


옹성우
그래..

하지만

넌

왜

몇개월이 지났는데도 연락 한통도 없는거지?


ㅇㅇㅇ
아니 왜 연락을 안하는거지..

이렇게

너의

연락을

기다리는

내가 너무

바보였다


ㅇㅇㅇ
애들 하이~


김채원
오 오랜만


김민주
니는 왜이렇게 이뻐졌냐?


ㅇㅇㅇ
땡큐~


황민현
다 모였지?


김동현
다 모임


ㅇㅇㅇ
잠만 옹성우 안옴

그런 내 한마디에 시끄러웠던 우리는 마치 짠듯 조용해졌고

이때부터 알았다


김재환
너 진심임?


ㅇㅇㅇ
아? 무슨말임?


조유리
걔 유학 갔잖아


ㅇㅇㅇ
아?

너가 유학갔다는 사실을..


김채원
뭐야 걔가 너한테 안 말함?


ㅇㅇㅇ
어..

이제 알았다

왜 내 연락을 안받는지


조유리
야..괜찮냐..?


ㅇㅇㅇ
ㅇ..어! 괜찮아 뭐..걔도 사정이 있어서 그런거겠지..

내가 조금만 더 눈치가 빨랐더라면

그때 바로 이해했으면

마지막 인사라도했을텐데..

이런 바보 같은 내가 너무 밉다


김채원
야..! 야..!


ㅇㅇㅇ
ㅇ..어?


김채원
그만 생각하고 빨리 짠이나 합시다


ㅇㅇㅇ
어..

짠

그렇게 몇분동안 퍼 마신뒤(?)


ㅇㅇㅇ
흐흐..아뉘이 옹성우 이새퀴가아..내가 매일 연락했느ㄴ데에..계속..안봐아..((취함


김채원
으이..? 그 새끼이..증말 나쁜새끼네에..((같이취함


김재환
야 저거 찍어나 내일 쟤네 일어나서 이불킥 좀 하게


황민현
오키


ㅇㅇㅇ
아뉘이..나 아직 옹성우한테에..고백도 못했는데에..히끅..유학가고 이지랄이야악!!((빼액


김채원
거 참 불쌍하네에


ㅇㅇㅇ
내가 이새끼이..만나면..! 확! 죽여버릴끄야..


김채원
그래그래애..응원할께에..


ㅇㅇㅇ
흡..흑..옹성우 이 나쁜시키야아악!!((빼애액22


김채원
울지마아..이 년아아..


ㅇㅇㅇ
흫 오늘은 내가 쏜다!! 가자아!!!


김동현
어우 야 진정해


ㅇㅇㅇ
으이? 안녕쎄여!! 계산이여!!


김동현
..?((갑자기 직원됨


황민현
ㅋㅋㅋㅋㅋ


김재환
쟤 내일 일어나서 어떡할려고ㅋㅋㅋ


황민현
그니깤ㅋㅋㅋ


김민주
야야 쟤네 너무 취한거 같으니까 이제 가자ㅋㅋㅋ


조유리
맞아 이제 가자ㅋㅋㅋ


김채원
으음..((자는중


김재환
하..야 돼지야 일어나라


김채원
씁! 나 돼지 아니야아


김재환
에휴..야 나 니 못 업어 일어나


김채원
옙!


김민주
ㅇㅇ이랑 같은 방향인사람?


황민현
나


김민주
너가 ㅇㅇ이 좀 데려다줘


황민현
알겠어


ㅇㅇㅇ
흐힛 여기 우리지입!!


황민현
여기 니네집 아니야


ㅇㅇㅇ
우리집이얏!!


황민현
그럼 여기서 살래?


ㅇㅇㅇ
응!


황민현
이상한 소리하지말고 업혀 집가자


ㅇㅇㅇ
시러


황민현
빨리


ㅇㅇㅇ
네에!


황민현
어우 무거워라


김민주
화이팅


옹성우
손팅

잠이 안오던 작가는 조용히 작을 올리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