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보는 선배에게 욕을했다

78화 | 많이 기다렸지, 많이 힘들었겠네

똑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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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밖에서) 여주야 나 들어가도되?

김여주

앗 웅! 들어와

철컥 -

쾅 -

포옥 -

지민은 오자말자, 여주에게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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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흐에.. 보고싶었어..

김여주

얼씨구? 겨우 10분 못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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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으응.. 그래도오..

김여주

참나..ㅋㅋ 아무튼 우리 누워 있자!

여주는 곧바로 침대에 누웠고, 지민이는 여주를 팔베개를 해주고 있었다.

김여주

히이.. 역시 내 침대야..

....

김여주

? 뭐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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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조용 -)

김여주

...어차피 자는데 모르겠지만.. 나 오빠랑 있을때만 자꾸 내 친구 생각난다.. -ㅎ

김여주

진짜 좋았는데.. 너무 행복했는데.. 근데 그 행복이 깨져버렸어..

그리고 여주는 눈물이 눈에 맺혀있었고, 여주는 누워있다가 침대에 앉을려고 몸을 일으키는데...

텁 -

포옥 -

김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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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나 안자는데.. 왜 자꾸만 숨기려고 해

지민은 팔베개를 해주는 상태로 여주랑 지민은 누워서 서로 마주보고 있는 상황,

김여주

...어디부터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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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어차피 자는데 모르겠지만 부터?

김여주

처음부터 다 들었잖아, 이쒸.. 아 진짜 민망하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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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나 많이 기다렸어, 너가 나한테 직접 말해주기를

김여주

...하긴 많이 기다렸겠다.., 그런 의미로 이제 말해줄게

여주는 중학교때 부터 지은이와 김시아부터 지민이에게 모든걸 다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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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많이 힘들었겠네, 근데 와 얘기 안 했어?

김여주

....그냥.. 누군가한테는 말하기 싫었어..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거 같은 여주 표정, 그리고 그런 여주를 꽉 끌어안은 지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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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가, 난 너 안버릴거고 이제부터라도 힘들면 힘들다고,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 알겠지?

김여주

흐으.. 머야.. 징짜 박지민... 말도 이쁘게 해서 뭐라 할 수가 없자나.. (발음 뭉개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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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 머리를 쓰담으며) 아가 울지말고, 뚝

김여주

뚜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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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제 코 자자 알겠지?

김여주

우응.. 있자나.. 지금 자면 내일 나랑 어디가자아...

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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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알겠어 그러니까 얼른 자자, 사랑해

김여주

우응.. 나두우..

지민은 여주를 달래고, 토닥토닥하며 여주를 재웠다.

- 비하인드 -

띠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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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박짐 배ㄱ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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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닥쳐 빨리 쳐 자기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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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그럼 딱 한판만!

부스스 -

김여주

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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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야 이새꺄 만약 여주 깨면 내가 너 확 죽여버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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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여주랑 같이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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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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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힝구힝구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