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으려 하였으나, 잊지 못하였다
#_19

jjgsmhk
2020.01.16조회수 646

((여주 시점))

도여주
폐하!!!

도여주
어디 다녀오시는 ㄱ


김태형
니가 신경쓸것이 아니다


김태형
하인은 가서 일이나 해

도여주
ㅇ, 아,, 네에,,

태형 폐하가 나에게 차가워지신지

어느덧 3주째


임소라
태형아!!


김태형
아, 소라야ㅎ

그리고 저 임소라 라는 분과 친하게 지내신지 어느덧 3주째다

도여주
하아,,


김남준
왜, 무슨 걱정이라도 있느냐??


정호석
우리가 해결해주마ㅎ

도여주
ㅅ, 송구하오나,, 아직,, 걱정되는건 없습니다ㅎ

도여주
'지민오라버니를 찾아가보자'


김남준
그래,, 그럼 수고해라ㅎ

도여주
네ㅎㅎ


도여주
오라버니께서는 폐하가 왜 그러신지 알고계십니까??


박지민
ㅇ, 아니,, 그건 나도 잘,,,

도여주
폐하가 왜 그러시는걸까요,,, 제가,, 사라져야 모든것이 괜찮아질까요,,?


박지민
,,,

나에 물음에 대답을 해주지않는 오라버니

진짠가보다,,,

내가 사라져야 이 모든것이 예전처럼 돌아가겠구나

그 생각분이었다

도여주
,,,


박지민
저, 여주ㅇ.

도여주
오라버니 ,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사라지는것이 답인것 같아요

도여주
저는 내일부로 이 궁에서 나가 다시 대역죄인의 딸로 살아가겠습니다ㅎ


박지민
아니 여주야,, 그건 아니된ㄷ

도여주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ㅎ

_끼익


박지민
여주야!! 도여ㅈ

_쾅

도여주
하아,,흐으,,,흡,,ㅎ

눈물이 흘러나왔다

계속

멈추질 않았다

왜?

많이 힘드니까

모든 걸 포기하고 싶어도

내 곁에있는 사람들을 믿고 여기까지 생활해왔으니까

그런 모두를 두고 떠난다니

도여주
,,ㅎ

도여주
그래도, 적어도 폐하께 마지막 인사정도는 드려야지ㅎ

다신 잊혀지지 않을 내 평생의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