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없이 안아주고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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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방송 출연을 하기전에 작가님과 인터뷰 식으로 질응답 시간을 잠깐 가졌다

재능발굴단 작가

"촬영 들어가기전에 간단하게 인터뷰 해도 될까요?"

류여주

"네~"

재능발굴단 작가

"감사합니다~ 어 먼저 짧게 자기소개해주세요"

류여주

"아 네 안녕하세요 저는 캐럿대 3학년 류여주입니다"

재능발굴단 작가

"네~ 여주씨 전공은 무엇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류여주

"저는 의상디자인 공부를 하고있구요 곧 실습을 나가야해서 실습나갈곳을 찾고있습니다"

재능발굴단 작가

"실습이라 하면 어떤것들이 있죠?"

류여주

"옷을 만드는 회사나 엔터테인먼트에 스타일리스트로 실습을 나가기도 합니다"

재능발굴단 작가

"여주씨은 어느쪽으로 실습을 나가고싶으세요?"

류여주

"저는 스타일리스트 쪽으로 생각중입니다"

재능발굴단 작가

"음~ 그렇군요 저희 방송에 흔쾌히 출연해주셨으니까 조금 도와드릴께요"

류여주

"감사해요 근데 촬영이 시작되면 전 뭘하면되죠?"

재능발굴단 작가

"재능을 마음껏 뽐내주시면 됩니다ㅎㅎ "

류여주

"네!"

인터뷰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갔다

평소에 강의를 들으면서 옷도 디자인해보고 만들어서 코디도 해보며 놀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니 피디님은 흐뭇하게 나를 바라봤다

2시간 가량 촬영을 하고 내 분량은 끝이났고 피디님이 다가와 말을 걸었다

PD

"와.. 여주씨 내 안목이 틀리지 않았네요~!"

류여주

"ㅎㅎ 괜찮았나요?"

PD

"여주씨 재능은 어서빨리 마음껏 펼쳐야해요~"

PD

"그래서 말인데요 제가 친한 아이돌 그룹이 있는데 거기가 급하게 스타일리스트를 구하고있대요"

류여주

"아이돌그룹이요? 혹시 그룹이름을 여쭤봐도 될까요?"

PD

"세븐틴이요"

류여주

"ㅇ_ㅇ!!"

PD

"왜 그렇게 놀라시나요?"

류여주

"저..꼭 한번 만나고싶었던 그룹이거든요.."

PD

"잘됐네요~! 제가 그쪽에 연락해놓을께요 여주씨 번호 알려주세요"

류여주

"네! 010 xxxx xxxx 입니다 감사합니다 피디님!!"

나는 드디어 내 재능을 마음껏 펼칠수있게 되었고 연락을 기다리는 동안 세븐틴을 위한 옷을 디자인하며 만나는 그날만을 기대했다

작가

빠르게 2편이 나왔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