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면 보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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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여기요. 제 이름은 최승철이에요, 연락드릴게요 “

다음 날 아침 여주의 머릿속엔 최승철이 떠나질 않았다

김여주

“ 최승철? 최승철이 누구지.. 이 동네에서 처음 듣는 이름인데 “

김여주

“ 어젠 예민해서 막 욱해서.. 화를 되려 냈는데 어떡하지…”

김여주

“ 아니 이럴 시간이 아니지, 얼른 학교부터 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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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은

“ 쭈! 쭈! 오늘은 빨리 왔네? “

김여주

“ 응. 서은아 혹시 최승철이라는 사람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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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은

“ 최승철? 음..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

김여주

“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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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둘이 뭔 이야길 그렇게 진지하게 하냐 “

김여주

“ 어? 아 너 최승철이라는 사람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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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아! 그 옆 학교 일진으로 유명난 사람 아니야? 우리랑 동갑으로 알고 있는데 “

김여주

“ 아.. 그렇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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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은

“ 무슨 일 있어? 얼굴을 보아하니 있는 거 같은데 왜 그ㄹ.. “

담임선생님

“ 자, 모두 조용히 하세요. 오늘 우리반에 전학생이 왔어요! 얼른 들어와서 인사해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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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음.. 안녕? 난 최승철이라고 해 “

김여주

“ ㅁ.. 뭐? 최승철? “

담임선생님

“ 여주야 왜 그러니! “

김여주

“ 아, 아닙니다. 죄송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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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선생님 저 김여주 학생 옆자리에 앉아도 되겠습니까? “

담임선생님

“ 안될거야 없지, 가서 앉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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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감사합니다 “

여주는 최승철이 자리에 앉자 고개를 푹 숙이고 교과서만 뚫어지게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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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저기.. 혹시 교과서 좀 같이 볼 수 있을까? “

김여주

“ 응? 아, 응..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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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은

“ 아싸, 이제 쉬는시간! 쭈야 우리 매점가자 “

김여주

“ 아, 나 배가 안 고파서 다른 친구랑 다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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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은

쩝_ “ 뭐..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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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그 너 이름이 최승철이지? 난 부회장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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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아, 반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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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모르는거나 무슨 일 있으면 나한테 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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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응,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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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우리 학교라도 소개해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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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음.. 혹시 저기 있는 김여주랑 같이 둘러보고 와도 될까? “

김여주

“ 어..? 나?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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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그래,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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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음.. 뭐 그래, 다녀와 “

김여주

“ 그.. 저기 혹시 막 나를 셔틀로 이용하고 막 그런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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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내가 널 셔틀로 왜 이용해? “

김여주

“ 여기 전학오기 전에 옆 학교 일진이였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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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응? 뭐 이상한 정보를 들은거 같은데 나 그런 사람 아니야.. “

김여주

“ 누가 일진을 자기 자신이라고 하겠어.. 그래도 난 이용 안했으면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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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정말로 난 맹세코 일진 아니야, 널 이용할 생각도 없고 “

김여주

“ 응.. 뭐,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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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난 그저 내가 어제 밤에 본 사람이 너 같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