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면 보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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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정 많이 무서우면.. 나랑 밖에 나갈래? “

김여주
“ 응.. 나가자 “


최승철
“ 그래 “


최승철
“ 우리 잠시 나갔다 올게 “


윤정한
화들짝_ “ 어? 어어, 다녀 와 “


이지훈
“ … “


이지훈
“ 그래, 잘 다녀와 “





김여주
“ 우와.. 별이 엄청 많네 “


최승철
“ 그러게, 예쁘다 “

김여주
“ 저.. 저기, 그 있잖아.. “


최승철
“ 응? “

김여주
“ 미안해.. “


최승철
“ 네가 왜 미안해, 나 마음대로 생각해서 이렇게 까지 된건데. 서은이한테 다 들었어 “

김여주
“ 서은이가 알려줬어? 뭐, 그래도.. 오해할 상황이니까 “


최승철
“ 거봐.. 이지훈 너 많이 좋아한다고 “

김여주
“ 이제 자기 잘못 다 알고있을거야 “


최승철
“ 하.. 생각 날 수록 화나네 “

김여주
“ 내가 대신 다 미안해애.. 화 풀어, 응? “


최승철
“ 화 안났어 “

김여주
“ 누가봐도 입 삐죽에 화나고 삐졌는걸 “

김여주
“ 어떻게 해주면 풀어줄래 “


최승철
“ 이지훈이랑 했던거 해주면.. “

김여주
“ 이지훈이랑 했던거? “


승철이의 얼굴은 여주를 향해 가고 있었고 여주는 살며시 눈을 감는다

김여주
스르륵_ “ 흡.. “



김여주
“ 이, 이렇게 갑작스럽게 들어오는게 어딨어.. “


최승철
“ 여기있어,ㅎ “

김여주
“ 흥칫.. “


최승철
“ 흥칫? 내가 흥칫할 상황이거든.. “


최승철
“ 어? 첫키스를 남사친한테나 뺐기고 기분 참 좋겠다, 응? “

김여주
당황_ “ 아, 아니.. 그래도 첫 뽀뽀는 너꺼니까 “


최승철
“ 뽀뽀 해준적도 없으면서.. “

김여주
“ 그럼 저번에 내가 이미에 뽀뽀했던건 다른 얼굴 이였나? “


최승철
“ 아, 아니.. “

김여주
“ 장난이야ㅎ , 이제 나 버리면 안돼 “


최승철
“ 애초에 버린 적 없었어, 그냥 감정적으로 갔지. 그래도 나도 많이 미안해 “

김여주
“ 나도 미안해, 우리 이제 쌀쌀한데 들어갈까? “


최승철
“ 그러자, 울 여주 추우면 안되지 “


자신도 잠시 바람 쐬러 나왔던 지훈

그만 두 커플의 광경을 보게 되는데


이지훈
“ … “


이지훈
“ 그래, 이번생은 나 안되나 보다 “


이지훈
“ 다음생을 노려야지 뭐, 많이 아끼고 사랑해 여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