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귀신인데요? "
3. " 저는 귀신인데요?"


뚜벅뚜벅뚜벅

대기실밖 복도에는 지민의 발소리만 울린다

•

••

진여주 {귀신}
무작정 따라다니는중 )


지민
저기요..

진여주 {귀신}
네?..


지민
언제까지 따라오실껀가요..

진여주 {귀신}
지민씨가 몇일동안은 옆에 있어도 된다고 하시지 않았나요?..


지민
그럼 화장실가는것까지 따라오실셈인가요?

진여주 {귀신}
예..?? 아뇨!..//

진여주 {귀신}
죄송해요..!

여주는 땡글해진 눈으로 지민을 뒤로한채 돌아서 뛰어가버린다

진여주 {귀신}
와다다다)


지민
피식) 귀신이 저렇게 귀여워도 되나

•

••

•••

화장실을 다녀온 지민은 대기실 문을 열고 들어간다


정호석
지민아 얼른와봐 우리 플랜카드 들고 단체사진 찍어야돼

지민은 달려와 정구의 앞 빈자리에 앉는다

매니저
자..찍는다

매니저
하나

매니저
둘

매니저
셋


찰칵 )

•

••


김남준
이제 숙소가자아아아아아아


정국
우리 숙소가기전에 연습실 들려야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김남준
절망) 뒤늦게 현실을 깨닭았어..


김석진
남준아 이형이 말이지 정말 재미있는예기하나 하줄까??


김남준
아뇨 하지마요 재미없는 아재개그 할꺼 다압니다


김석진
아니..! 이형이 얼마나 재미있는 아재개그를 많이해줬는데 재미가없다고?? 허참나 남준아 너그러는거 아니다잉?


김남준
그럼 이번엔 재미있는걸로 해봐여


김석진
큼큼 좋아 그럼..신이 아이를낳으면 뭔지 뭔지압니까아?


정국
갓!난아이


김석진
야아.! 니가 말하면 어쩌자는거야악 정말



정호석
웃다가 앞으로 넘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민
웃다가 뒤로넘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태형
배그하는중)


원래 이런아이들이 아니랍니다 (찡긋

•

••

•••

그리고 갑자기 문득 여주생각이난 지민은 급히 여주를 찾았고 대기실안 구석에 짱박혀서 있는 여주를 발견하였다


지민
여기서 뭐해요?ㅋㅋㅋㅋㅋㅋ

진여주 {귀신}
딱히 있을때가 없어서 여기 있었어요..


지민
안그래도 키도작으면서 이렇게 구석진곳에 있으니까


지민
찾기힘들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진여주 {귀신}
화끈) 저 안작거든요??..// 이래봐도 161이라구요


지민
시무룩) 저보다 작으니까 그런건데 기분나빳다면 죄송해요..

진여주 {귀신}
조금미안함) 담부턴 그러지 마세요..

몇초간의 정적이 흐르고..

•

••

•••

갑자기 그정적을 깨고 들어오는 한남자 민윤기


민윤기
지민아 그여자분 누구야?

민윤기의 말을들은 지민은 놀람과동시에 아예 몸이 굳어버렸다


지민
????

진여주 {귀신}
제가 보이시는 ㄱ..건가요..??


민윤기
예 아주 잘보인다만

진여주 {귀신}
속닥속닥) 어떻게된거죠..? 지민씨 외에는 아무도 제가 안보이는거 아녔나요?..


지민
속닥) 그런건줄 알았는데 아녔나봐요..


민윤기
다들리거든?


지민
아.. 형..잠시만 일로와봐여..

사태설명중)

•

••

•••


민윤기
그래서.. 저여자분이 귀신이고..? 그래서 다른애들은 눈치 못챘던거고?


지민
끄덕끄덕 )


민윤기
그럼 저 귀ㅅ..아니.. 저여자분은 어떻게할꺼야?


지민
몇일동안만 제옆에 붙어다닐꺼에요


민윤기
하긴..어짜피 우리빼고 다른사람들 눈에는 안보이니까

그순간 여주가 둘의 말을 끓고 말을걸었다

진여주 {귀신}
저기..


지민
?..아..저희가 너무 오래 이야기했죠?..

진여주 {귀신}
아뇨..그런게 아니라.. 다른멤버들 다 차로 가셧는데요?..


민윤기
아.. 애들이 우리 엄청 기달리겠네..


지민
얼릉 가요..!

•

••

우여곡절 끝에 차에탄 지민광 윤기는 다른멤버들의 잔소리를 들으며 연습실에 도착하였고

여주는 열심히 연습하는 방탄을 그저 바라보다가 몰려오는 졸음에 잠이든다

•

••

"야야 귀신 일어나 "

진여주 {귀신}
zz..으음..누구?..


민윤기
일어나 이제 가야돼

여주가 일어났을때엔 연습이 끝났는지 멤버들이 겉옷을 챙겨서 연습실을 나가고 있었고 여주는 밖으로나가는 방탄멤버들을 따라갔다

조용히 지민의 뒤로 따라가던 도중...

진여주 {귀신}
흐아암.. 천천히좀 가ㅇ...

진여주 {귀신}
읍..!

???
쉬잇 조용 ㅎ

여주는 소리를 지르고 싶었지만 알수없는 존재때문인지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여주는 지민과 멀어져만 갔다

•

••

•••

뒤늦게 지민은 수상한 소리에 뒤를돌아봤다 하지만 뒤엔 허공을 떠도는 작은 먼지뿐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