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의 친구들
보고싶다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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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내가 황비라고?!


(5년 뒤)

의건
(뛰어다니는 중) 우와와왕~!!

(쨍그랑)


나
무.... 무슨소리지?


나
(소리가 난 곳으로 출동)

의건
(화분을 깨버렸다)


나
아휴...... 의건아.......

의건
어.... 엄마

의건
(폭풍울음 and 안기려 옴) 엄마~!! 내가 미안해~!! 으허헝.....


나
(올해만 화분이 6개가 깨졌ㅇ.....)


나
(그럼 그냥 놀이터를 데려갈까?)


나
의건아, 그만 울고..... 자! 뚝!!

의건
뚝!!


나
놀이터가서 놀까?

의건
(급 밝아짐) 네~!!

의건
(옷 갈아입으러 감)


나
(깨진 화분을 치우며) 아이구.....

(마침 전화까지......)

의건
(위옷을 아직 못입은 의건이 뛰어나와서 핸드폰을 주며) 자!! 엄마꺼!!


나
(전화를 받으며) 여보세요


강다니엘
어, 난데


나
어? 갑자기 근데 왜 전화를......?


강다니엘
오늘이 우리 결혼한지 5주년 되는 날이잖아


강다니엘
그래서 저녁 레스토랑 가서 먹을까 해서


나
하.하. 나야 좋지...... 근데.....

의건
엄마!! 의건이 옷 다입었어!!


나
의건이가 가만히 있을지.....


강다니엘
그럼 오늘은 의건이 다른사람한테 맡기고, 우리끼리만 오늘은 있자


강다니엘
너 요즘 나한테 신경도 안 쓰잖아...... 흐규ㅠㅠ


나
알았어, 오늘 갈께


강다니엘
그럼 7시까지 준비해


나
오케이~

(뚝)

의건
엄마......


나
응?

의건
(울먹) 나 오늘 저녁에 엄마랑 못 놀아?


나
(헉........ 스피커로 전화를 해버렸어......)

의건
(또 다시 안기며) 우어엉...... 나 버리지 마~!!


나
(흐어엉..... 내가 지금 몇달만에 노는건데~!!)

의건
갈꺼면 의건이도 데려가~!!


나
알았어, 그대신 레스토랑에서는 조용히 해야돼


나
알겠지?

의건
응!!


나
그럼 이제 놀이터로 나가자!!

의건
놀이터다~!!


나
저기 의건이 친구있네

의건
어? 그러네

의건
나랑 같이 놀자~!!


나
(벤치에 앉으며) 하...... 힘들다......


옹성우
(갑툭) 요즘 많이 힘드냐?


나
응, 좀 힘드네


나
근데 니가 여기 왠일이야?


옹성우
나도.......


옹성우
이제 결혼하지롱!!


옹성우
(청첩장을 주며) 꼭 와야 돼


나
알았어, 그리고 또 누가 와?


이대휘
(갑툭 2) 저도 가지요!!

의건
어? 형아다~!!


이대휘
(키에 맞춰서 무릎을 굽히며) 의건아~

의건
(대휘한테 안기며) 형아~ 나 보고싶어서 온거얌?


이대휘
당연하지~

의건
히히, 형아!! 형아도 같이 놀자~!!


이대휘
그래, 놀자


나
(쟤도 이제 어른인데......)


나
(애들이랑 잘 놀아주네......)

작가
아직 끝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