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가니까, 재밌냐?

#8 나 좀 좋아해줘

[ 여주 시점은 계속 됩니다. ]

으흑...

창고 안에 있었던 또 다른 비밀공간에서,

...나는 이 싸이코에게..

30분 정도 맞았다고..

다시 창고로 끌려나가니 눈뜨고 발발 떠는 모습의 재환이가 보였다.

우리 둘다 입이 청테이프로 막아져있어 소통하진 못했지만.

나는 눈이 거의 풀린 상태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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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후.. 아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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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이젠 나 좀 좋아해주면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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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나 좀 좋아해줘... "

내가.. 이 싸이코를 좋아할리가 없잖아...

어, 잠깐만?

아까 기절했던 그 남자(다니엘)가 안보인다.

신고하러 간건가..? 그런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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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아가, 또 어딜 봐? "

싸이코는 뒤를 돌아 그 남자가 없는 걸 확인하고는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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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ㅋ, 그 형이 뭘할 수나 있을까. "

싸이코는 날 노려보며 청테이프를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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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아가, 그래서.. 나 좋아해 주는거지? "

김여주

"..... "

그때 재환이가 옆에서 난동을 부렸다.

싸이코의 시선이 재환이로 향했고, 그때 재환의 눈빛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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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하지마.)

그래도, 너랑 내가 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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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후.. 남자 아가야, 정신 못차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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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이번엔 니가 맞기 싫으면 닥쳐. "

재환이는 가만히 있었고, 싸이코는 내 앞으로 다가왔다.

자기가 때린 부분의 상처를 만져대고 있었다.

김여주

" 아..!! "

멍이 심각하게 나있었다. 진짜.. 싸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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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아가, 내 말에 대답은 안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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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나는 대답 미뤄지는 거 되게 싫어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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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또 쳐맞기 싫으면 5초안에 대답해? "

5.. 4...

김여주

" ㅎ, 할게요..!!! "

내 말에 재환이가 또 난동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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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내가 닥치라고 했을텐데? "

싸이코는 재환이의 청테이프를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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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ㅈ, 저.. 지금 몇시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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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학교는 보내주는 거 아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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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ㅋ, 닥쳐.. 아직 아침 아니란다? "

...그렇게, 싸이코와 자꾸만 대화를 해야했다.

[ 선생님 시점 ]

선생님 image

선생님

" ...그 애들 어딨냐고, 내가 묻잖아요.. "

???

" 당신은 누군데요. 왜 전화준거에요? 부모님 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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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 저는, 그 애들의 선생되는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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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 직접 목격했다고 들었습니다. 아는 분을 통해서요. "

???

" 저, 선생님? 선생님 심정은 잘 알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

???

" 그런데 그놈이 학교도 안 보내줬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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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 네. 저희 애들 두명 다 학교에 오지 않았어요. "

???

" ...알겠어요, 기다려요. "

???

" 내가 그놈 찾아서 꼭.. "

???

" ....죽여버릴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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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 당신은 누군지.. 물어봐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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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 어떻게 목격했는지 궁금하니까. "

???

" ㅋ, 저요? "

???

" 제가 거기.. 잘 아는 동생이 하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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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 ... 싸이코 같은 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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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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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매번 제 팬픽을 좋아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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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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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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