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가 그 새끼야?
#51 천도하

☆준석민호짐태꾹
2019.05.14조회수 10316

파드득

덜덜 떨리는 몸이 경련을 일으켰다

한손엔 유리조각을, 다른 한 손은 떨리는 제 다리를 누르고 있었다


김태형
후으..후우.....

힘을 너무 주었는지 손에서 흐르는 피가 셔츠를 적셔나가자

유리조각을 목 부근에 갖다대는 태형이다


김태형
.....이제, 이제..

끝내야지

콱, 하고 찌르려는 순간


천도하
잡아

순식간에 정장차림의 사람들이 오더니 태형의 팔과 다리를 잡았다


천도하
실례하겠습니다

정중히도 인사한 도하가 태형의 손에 붙들려있는 유리조각을 가져갔다


김태형
ㅇ..이거 놔, 너, 너 뭔데 나한테..!


천도하
도련님 명령이십니다, 죄송합니다

그제서야 태형은 알았다

'난 뭘 못하는구나'

'전정국 그 새끼가 날 갖고 노는구나'

죽는것도 마음대로 못하는 현실이 지옥같았다


천도하
치료 받으시고, 일 하십시오


천도하
도련님께는 안갈겁니다


김태형
ㅅ..싫어요, 그냥 나 죽여줘ㅇ...


천도하
경호팀은 김태형씨 일하는거 감시해


천도하
자살시도 막고, 자해도 막아


김태형
아, 아니..! 저기요..!


천도하
열심히 일하십시오


천도하
몸이 많이 상하면 도련님께서 직접 죽이신다 하셨습니다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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