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가 그 새끼야?
#68 밤

☆준석민호짐태꾹
2019.05.26조회수 10084

밤 12시

여주는 지민을 어르고 달래다 까무룩히 잠들었고

지민은 여전히 바닥에서 울고 있다


박지민
엄마.....

엄마, 그 단어만 말하면 눈물이 고여 애꿎은 옷자락만 꽉 내어쥔다

그때

달칵

누군가 조심스레 문을 열었다


박지민
여기 전여주 방인데..함부로 못들어올텐데...

원래 J가문 사람들의 방은 그 가문 사람들, 비서, 애완동물만 들어갈 수 있다

그래서 잘못 왔겠지, 하고 애써 무시하고 있는데


공규현
박지민씨


박지민
그...비서....?

좋은 사람은 아니었기에

누운 몸을 일으켜 조금씩 뒷걸음질 칠 때


공규현
저랑 가시죠, 박지민씨

누가봐도 불길했다

엄청나게


박지민
전..여주, 전여주...!

겁에 질려 여주를 찾았다

하지만 지민을 달래느라 피곤했는지 미동도 없는 여주

결국 지민이 여주를 흔들어 깨우려는데


공규현
쉿, 조용히 가실까요?


공규현
아가씨께서 깨시면 안돼서

순식간에 지민의 입과 코를 막은 기분나쁜 천조각이 정신을 흐리게 했다


박지민
ㅈ..전여, 전여주....나좀..!

결국 맥없이 쓰러진 지민이다

눈팅금지

애버랜드와서 늦었어여ㅜㅜ

그래도 주말이니까 2연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