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해피엔딩 요정 지훈이

첫눈에 반한 지훈이

난 순영이랑 같이 실컷 먹고 놀다가 나도 순영이도 노느냐고 힘들 때 쯤 순영이한테 전화가 와서 전화 받고 온다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보내고 카페에서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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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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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야 나 니 여보 아니고 나 할 말 있어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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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뭐래 ㅂㅅ이 ㅋㅋ 알았다 마침 잘 되었네 나 친구 데려다 주고 너 만나러 갈게 만날 장소 문자로 찍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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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친구? 누구? 나 빼고 니 같은 아싸한테 친구가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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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아 ㅅㅂㄴ이... 있다 있어! 너 같은 변태한테는 소개 시켜주기 싫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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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뭐래 ㅋ 지가 더 변태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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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아 몰라 끊어 나 친구 집 데려다 줘야 해 만날 장소 문자로 찍어 보내기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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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빼기ㄴ...! 야!! 끊었냐?!!

나는 그렇게 이지훈 ㅅㄲ가 하는 그 이상의 말은 듣기 싫어서 전화를 먼저 끊어 버렸다 그렇게 끊고 난 여주에게 갔다 집에 데려다 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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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야 이제 집에 가자 나 약속도 생겼고 집에 데려다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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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야 약속 생겼다면서 가! 나 혼자 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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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닥치고 가기나 하자 여주야 또 저번처럼 돌뿌리에 걸려 넘어져서 무릎 까지고 피나고 그러고 싶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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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칫... 알았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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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그래 그렇게 나와야지

나는 그렇게 여주 손을 잡고 집에 데려다 주고는 여주가 집에 도착해서 집 안에 들어가는 거까지 보고는 지훈이가 찍어준 호시 카페에 갔다

카페 안에 들어가니까 지훈이가 보이고 지훈이가 손을 흔들길래 지훈이가 있는 자리에 가서 지훈이 맞은 편 자리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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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야! 왜 불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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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다름이 아니라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 완전 첫 눈에 반했어 근데 이름을 모르겠어서... 너 인맥 넒으니까 혹시 니가 아는 사람인가 해서 아는 사람이면 소개 시켜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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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이야... 이 변태 놈이 여자에는 관심도 없고 눈낄도 안 주던 놈이 왠일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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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닥치고 내가 오늘 그 사람이랑 부팃혔는데 얼굴이랑 부팃힐 때 내가 몰래 예뻐서 찍은 사진 밖에 없어 일단 봐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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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이야 일단 어떤 사람인데 사진이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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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이 사람이야 너무 귀엽고 예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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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어...?! 아고... 아주 푹 빠지셨네 내가 아는 애이긴 한데 너같은 변태한테는 소개 안 시켜 줄란다 울릴지 누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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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 왜?! 안 울릴게! 너랑 어떻게 아는데? 응? 이름만이라도 알려줘! 전화번호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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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됐다고 ㅅㄲ야! 남의 전화 번호를 함부로 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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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 어떻게 아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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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내 친구다 ㅅㄲ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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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응?! 어?!! 그럼 23... 나랑 동갑이라는 거네 아싸! 야 연락처 주라 순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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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됐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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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 한우 쏠게 응?!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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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ㅈㄴ 간절한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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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응 엄청 ㅈㄴ 간절해! 이름만이라도 알려줘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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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으휴... 윤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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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싸 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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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야 이름만 알려 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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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잉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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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이 새끼가 단단히 미쳤네... 애교 안 부리던 놈이...

이지훈 난데없이 여주의 이름을 알려달라고 애걸 복걸 해서 알려 줬더니 이제는 집을 알려 달란다... ㅁㅊㅅㄲ... 더군다나 애교도 안 부리던 철벽 시크남이 애교라니... 내 눈깔이 베렸다... 에휴 그냥 친구도 아니고 소꼽친구가 좋다는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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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정한이 형 집 거기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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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정한 형?! 왜? 동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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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ㅁㅊㅅㄲ야 말 같은 소리를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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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남여가 같은 집에 살면 동거지

아휴... 저 ㅂㅅ을 어쩌면 좋을까? 남매니까 한 집에 같이 사는 건데 그걸 동거라고 하는 ㅅㄲ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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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남매 ㅂㅅ아! 남매가 한 집에 같이 사는 게 당연하지 가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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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그게 무슨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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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정한이 형하고 윤여주하고 친남매라고 ㅂㅅ아! 윤정한 형 윤여주 둘 성이 똑같다는 생각은 안 드냐? 둔팅아! 친남매고 친가족이니까 같이 사는 거라고 말귀도 못 알아 먹는 ㅂ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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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그럼 정한 형 집에 가면 여주 만날 수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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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그래 ㅂㅅㅅㄲ야! 내가 윤여주 집에 들어가는 거까지 봤으니까 당연히 만나지! 바보냐?! 그럼 난 알려줬으니 간다! 그리고 전화번호는 당사자한테 직접 받아 ㅂㅈ 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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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고마워!! 아싸! 이게 왠 개이득이냐?!

에휴... 저 ㅂㅈ... 이름이랑 어디 사는지 알아 냈다고 좋아서 소리 지르는 거 봐라... 에휴... 저 ㅂㅅㅅㄲ를 누가 말려... 난 집에나 갈련다...

난 그렇게 카페에서 나와서 나의 집으로 가서 침대로 다이빙해서 쉬고 있으면서 웃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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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ㅂㅈㅅㄲ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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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마루 작가년

여러분 어때요? 재미 있나요? 재미 있게 봤다면 별점과 댓글 부탁드려요 그럼 작가는 이만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