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단" (건들지마, 내꺼니까)
19) "킬러단"




박여주
신하은이 왜 여기에....


박여주
ㅇ...왜.....사진을 찍은거지....


박여주
그것도....사람까지 시켜서.....

온몸에 소름이 쫙 돋으면서

두발은 굳은채 움직이지 않았다....

얼굴에 상처따위 느낄수도 없었다....

나 지금 아픈데....

얼굴에선 얇게 베인 상처에서 살며시 피가 흐르고 있었지만

아픈데....

아픈것 보다 더 무서웠다....

나의 사생활을 뒤진거잖아....

그럼....

내가 언제 어디에 있는지....

다 감시하고 있었다는거잖아.....


박여주
하아.....하.......

분명 내 주변에는 아무도 없는데....

자꾸만 카메라 셔터소리가 들리는것 같았다....

찰칵_

찰칵_찰칵

찰칵_

찰칵_찰칵


박여주
하아....하......


박여주
하아....하......아니야 박여주...

찰칵_


박여주
아니야,


박여주
아니야, 아니라고!!!!

찰칵_


박여주
정신차려,

찰칵_


박여주
하....제발 그만.....

찰칵_

생각할수록...

더욱 더 셔터소리는 커져만 가는것 같았다....

무서워서....

두려워서....

부정하고 싶어서....


박여주
흐으읍......


박여주
흐으읍......흐윽......히끅......


박여주
흐아.....


박여주
흐아.....끄읍......흡......

깜깜하고 고요한 밤속,

나는 혼자 조용히 울음을 삼켰다....



김석진
박여주!!!!

그때 뒤에선가 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김석진
허억....헉......하......

그는 나를 보더니 안심이라도 하듯 잠시 거친숨을 내쉬더니,

저벅_

_저벅

저벅_


김석진
꼬옥))


박여주
.....!

성큼성큼 다가와 나를 갑자기 꽉 껴안았다...

그리고는

내 머리를 커다란 손으로 쓰다듬더니....

조용히 한마디를 내뱉었다....


김석진
걱정했잖아....


김석진
(품에서 여주를 때어내더니 얼굴을 본다)


김석진
....!


김석진
ㄴ..너 얼굴이.....


박여주
ㅇ...아......


박여주
저 괜ㅊ.....


김석진
괜찮다고 하기만 해봐,


김석진
누구야, (살기)


박여주
.....!



김석진
빨리말해, 죽여버릴거니까 (진심)

잠시 잊고 있었던것 같다,

이 사람 진짜 킬러라는걸.....

이러단 진짜 일이 커져버릴거 같아서....

순간 적으로 말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박여주
백허그)) ㅈ...저...진짜 괜찮아요....


김석진
.....


김석진
.....///


박여주
죽이지 마세요...


박여주
"그 사람들도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잖아요..."


김석진
....


김석진
주섬주섬))


김석진
(주머니에 칼을 다시 집어넣는다)


박여주
싱긋))


김석진
들어가자,


김석진
들어가자, 감기걸려


박여주
네....

그가 벗어준 후드집업을 받아든 나였다,


삐삐삑_

삐삐삑_스르륵


김석진
앉아봐,


박여주
저 진짜 괜찮아ㅇ....

타악//


박여주
....!

그가 내손목을 잡아 반 강제로 자신의 옆에 앉혔다,


김석진
선택아니라,


김석진
명령이야,


박여주
피잇....

여주가 옆에 앉자 반창고를 꺼내 붙혀주는 석진,

여주의 손목은 계속 잡은채로.....


박여주
저기......


박여주
반창고 붙여주는건 좋은데....


박여주
손목은 좀......


김석진
스읍, 가만히 있어


박여주
.....

반창고를 살짝 때어 붙혀주는데.....

여주의 얼굴과 석진의 얼굴 사이는....

채 10cm도 되지 않았다....

두근_

두근_두근

여주도, 반창고를 붙여주는 석진도....

얼굴이 붉어진채 둘의 심장소리 밖에 들리지 않았다....


박여주
////


김석진
ㄱ...가만히 있어..////


박여주
가만히 있었는데요....


김석진
////


김석진
조용히해...!///


박여주
푸흐...


박여주
....


박여주
....쪽//


김석진
....?!


박여주
귀여워서ㅎ


김석진
///////

여러므로 얼굴이 많이 빨게지는 석진이었다,


띠리리리_

띠리리리_띠리리리

그때 석진의 폰에서 울리는 한통의 전화,

띠익

띠익_


김석진
......여보세요


.


.

뚜우

뚜우_

뚜우

뚜우_


김석진
.....

통화를 끝낸 그의 얼굴표정은 어두웠다,


박여주
ㅁ..무슨일이에요...?


김석진
.....


박여주
무슨 일이냐니까요...?


김석진
.....


박여주
말해주세요,


김석진
.....


박여주
난 오빠가 나한테 비밀 만드는거 싫은데....


김석진
이집, 팔렸데....



작가
늦어서 죄송해요 ㅠㅠ


작가
항상 죄송하다는 말씀만 드리는것 같은데...ㅠㅠ


작가
사실 어제 저녁에 연재하려고 했는데


작가
저희 영어학원이 들어갈때 원장실에 폰을 내고 가거든요...


작가
갈때 까ㅁ.....


김석진
역시 바보라서 까먹고 그냥 집에 갔대여~~


작가
....


작가
큼... 아무튼... 죄송합니다...ㅠ


작가
그리고 여러분....


작가
여러분은 이 작에 눈팅이 얼마나 심각할것 같으세요...?



작가
1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작을 볼때 달리는 댓글은 약60개 입니다..


작가
눈팅하시는분들....


작가
여러분이 글쓰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작가
1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댓글하나 달지않고 다음화로 넘어가기를 하거나 나가기를 누릅니다...


작가
작가가 한편의 스토리를 쓰는데 들이는 노력을 그냥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작가
이런것 때문에 많은 작가분들이 힘들어하시는것 같은데....


작가
글쓰는 사람도, 읽는사람도 기분좋은...


작가
행복한 팬픽문화를 만들어나가는건 어떨까요....?


작가
손팅...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