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게임
제 1라운드ㅡ이해



김여주
...? 다들 피해!!!

탕!!!


강다니엘
젠장


김재환
뭔 상황인거야?!

저 멀리서 누군가 걸어온다.


김여주
다친사람은 없어?


옹성우
난 괜찮ㅡ


김여주
젠장...

얼떨결에 캐비넷 뒤로 숨긴했지만,안전하지는 않다.


김여주
....쏠까


박지훈
뭐?


하성운
맞출 수 있겠어?

순간 많은 생각이 뇌를 스치고갔다.

과연 이걸 쏴서 맞출 수 있을까?

맞춘더라도 따라오는 죄책감은 어떡할 것 인가.


김여주
...

탕!!


하성운
뭐해? 빨리 쏴!!!


박우진
괜찮으니까,쏴!!


옹성우
야,이러다 죽겠다!


김여주
..

뇌를 스치고간 생각들은 마음 한 구석에 접어두고,고개를 내밀어 수상한 남자를 바라보았다.

기분나쁠 정도로 웃으며 다가가오는 남자

양손에 들고 있는 총은 충분히 위협적이었다.

나는 두려움과 죄책감을 억누르고,총을 조준해 쐈다.

탕ㅡ!

털썩

다행이도 잘 맞춘건지 쓰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시체를 확인하러 일어났는데..


김여주
...?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시체.


옹성우
뭐야?


김여주
이게 무슨...


박지훈
게임이라며?


김여주
뭐?


박지훈
게임이면 죽은 사람은 없어지는게 맞잖아?


하성운
..그럼 아까 저건 '파수꾼'이었네.


박우진
잠깐,저기에 저건 뭐지?


박우진의 말에 가까이 가보니 보이는 보석.


배진영
파수꾼을 처리하면 얻는 보상인가봐.


옹성우
그럼 만나는 파수꾼마다 다 쓸어버리면 되는거네?!


김여주
..으휴

마냥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는 옹성우를 뒤로 하고 모든 캐비넷을 열어보았다.



황민현
찾았다.


강다니엘
좋아,그럼 음악실이나 가자.

봉투에 뭐가 들었는지 관심없다는 듯이 휙 돌아서 가버리는 다니엘.


김여주
같이 가.무기도 나한테 밖에 없는데 어쩌려고.


강다니엘
누가 그래? 너한테 밖에 없다고.


언제 찾은건진 몰라도 씨익 웃으며 권총을 꺼내보이는 다니엘.


김여주
..됐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음악실로 향했다.


옹성우
근데 말이야,봉투엔 뭐가 들어있어?


황민현
그러게.먼저 꺼내볼까?


옹성우
어!!

봉투를 뜯고 열어보니 그 안에 있는건...



황민현
시계?


옹성우
에이..뭐야..실망...


김여주
하나만 줘봐.


황민현
잠깐만,이게 이름이 써져있네.


이대휘
애들아.


하성운
뭐야?


박우진
어디갔다 온거야.

조금 전 총격전 중에서 그 누구도 이대휘가 없어졌었다는걸 몰랐을 것 이다


이대휘
잠깐,2학년 교실 갔다왔지.


김재환
혼자서?


이대휘
어.


옹성우
뭐 무기라도 얻었어?


이대휘
당연하지.

가방에서 4개의 권총과 2개의 칼,그리고 활 2개와 10개 남짓되어보이는 화살들이 쏟아져나왔다.


박지훈
이열~


박우진
대단한데?


어깨를 으쓱이더니,주머니를 꺼내보이는 이대휘.


하성운
그건 또 뭐야?


이대휘
여기에 보석을 넣으면 작아지더라고.

주머니를 거꾸로 뒤집으니 꽤 많은 양의 보석이 쏟아져나왔다.


박지훈
재밌네.


김여주
야,이거 봐.

이대휘와 서로 떠들고 있을 사이에 나와 황민현은 시계를 조금 연구했다


황민현
이거...

ㅡENDㅡ

곰돌자까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은데요..

곰돌자까
최근 학원때문에 바빠서 팬픽을 잘 못썼어요..ㅜ

곰돌자까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