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카와 비밀연애 대작전
시즌 2 2화 엄마의 연락과 불안한 마음


아람이를 보내주고, 집으로 왔을땐 진이 다 빠져있었다.

이여주
하아....


김석진
너무 상심하지마, 다시 좋은 애가 생길거야

이여주
그렇겠지...?

나의 울상을 보고선, 석진이는 내 등을 토닥여주며 안아줬다. 그 순간

띠리리링

이여주
응...?누구지?

연락올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바로 핸드폰을 봤을때 '엄마'라는 두 글자가 떠있었다. 석진이도 눈치채고 방으로 들어갔고 나는 연락을 받았다.

이여주
-여보세요?

여주엄마
-여주야...

이여주
-...이제 와서 왜?

여주엄마
- 그땐, 미안해 엄마가...

이여주
- 됬어, 나 더이상 엄마랑 할 말 없..

여주엄마
- 엄마가, 직장을 구했어..

이여주
-뭐..?정말이야??

여주엄마
-응, 합격을 해서 알바를 다니면서 모은 돈 까지 합하면 전세에서 살 수 있을거 같아

이여주
- 정말이지?축하해 엄마..!

여주엄마
-...엄마랑 같이 살래...?

이여주
- 엄마랑...?

여주엄마
- 고민해보고 연락줘. 엄마는 기다릴게

엄마와 통화가 끝나고, 많은 고민을 하게됬다. 톡으로 주소가 보내졌고, 석진이네 집과 좀 떨어진 곳이였지만 학교와 엄마의 직장과는 가까운 곳이였다.

이여주
하아...어떡하지

그 때, 방에서 석진이가 나왔고 나에게 무슨일이냐고 물어봤다. 섣불리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이여주
아냐, 그냥 잘 지내냐고 물어보더라


김석진
정말...?

나는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지만, 거짓말을 친 마음이 욱신거리며 또 다시 안 좋은 상황이 떠올랐다.

이여주
하아...석진아 그게...


김석진
뭔데, 말해 봐.

이 말을 하면 석진이는 어떤 반응 할까 걱정이 됬다

이여주
으응...아냐아냐


김석진
..뭔데?나한테 말 못해줄 얘기야?

아니..너한테 해줘야하는 얘기야.


김석진
나를 못 믿는거야..?

아니, 그것도 아니야


김석진
혹시, 나 싫은건 아니지?

그건 더더욱 아니야....


김석진
하아...말 할 기분 아닌거 같으니까, 나중에 말해줘

나중이란 시간이 없을거 같아 석진아. 근데, 말 못할거 같아.

조용히 눈물이 한두방울 떨어졌다


김석진
......

그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