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 쉿 착하지?

3화

하 아니 넌 왜 와서 나를 고생시키냐

그렇다, 연준은 어쩔 수 없이 밥 얻어먹으러 왔다는 수빈을 위해 요리를 하고 있었다

아 왜엨 심심하자나!!

^^ 그으래?

ㅇ..야 싸우지 말고

아니읶 나는 그냥 심심해서 놀러왔는데!8ㅁ8

그럼 애들이랑 놀지 왜오냐

걔네들 재미도 없고 무엇보다 안놀아줭

그러면 혼자 놀아ㅏ!!

..얘들아 내말 안들리니

녜?

왜?

;;;아니 좀 싸우지마

이건 싸우는게 아니라 아주 진지한 토론이에요

어 맞지

.....

에휴 그래 내가 뭘 바라냐..

.

..

...

오 뭐냐

너때문에 당근 많이 넣음 ㅇㅇ

오올 왠일로 배려람

ㅡㅡ 조용히하고 그냥 먹어라 뺏기전에

(무시)아 역시 좋아하는 사람옆에 있어서 배려하는 건가?

....//입 다물라고 했다..

어ㅓ어?!??!?귀 빨개지는거 뭐임!??!?

먹으라고 했다..

(에휴..사이가 좋다고 해야되나 나쁘다고 해야되나..)

.

..

...

....

.....

이틀 후-

(지이잉--지이잉--)

뭐야 누구야

-휴닝-

얘가 무슨일로 전화를...

'네 여보세여어'

'네엥 여보에용 ><'

'헛소리 말고 용건'

'힝'

'누나 고양이는 잘 지내용?'

(힐끔)

(뒹굴)

'어 아주 잘 있어'

'아 그래용? 다행이다..'

'아! 맞다!!'

'? 무슨 일이야'

'누나 제 집에서 밥 한번 먹어용!'

'음...뭐 그래'

'힣 그러면 내일 점심 시간 되용?'

'어 그럼 내일 점심?'

'넹!'

'어 그래 오키~'

'그럼 끊어용!'

'ㅇ~끊는다'

(띠릭)

야 연주나 너 내일 점심에 혼자있을 수 있지

(펑-)

아니 약속이 생겨서~

누군데?

아잌후 이거 썩혀지고 있었

으음 다음화를 아주 살짝 스포하자면

질투하는 연주니와 여우 휴닝..?

뭐 대충 생각하고만 있는거라 좀 바뀔수는 있지만

기대 pl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