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편지
편지:3
아버지
딸 ㅜㅜ
아영
아버지 ㅎㅎ
아버지
안가면 안돼니?
아영
에이 아버지 도망쳤다가 재산 빼앗기고 도망자 신세 되고싶으세요?
아버지
진지)) 그것도 나쁘지 않겠구나....
아영
아버지 하핫! 농담이시죠? 그거 반역이예요
호위
아가씨 이제 출발하셔야합니다
아버지
잉 벌써? ㅜㅜ
아영
히히 아버지 자주 찾아올게용~♡
아버지
ㅠㅠ 잘가거라ㅜㅜ
아버지
그나저나 이런날에도 너희 엄마는 얼굴도 안 비추니? ㅋㅋ
아영
아버지, 어머니는 바쁘시자나요ㅋㅋ
아영
갈께요~~♡
3 시간후....
아영
흠냐.....
아영
아직 시내네.....
아영
뭐 곧 도착하는데 뭐...!
아영
후 ..... 떨린다...
아영
잘못하면 어쩌지 혹시 첫인사에서 실수라도 한다면?
아영
아니야 아영아 그런생각 하지말자....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그런 걱정은 하지않아도 됐었다는걸.....
1시간후....
호위
아가씨 도착했습니다
아영
엇 벌써?
아영
둑훈둑훈😖
엇? 모지..........?
집사
안녕하세요 아영영애
(아직 약혼식이나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기때문에 영애라고 부른다)
아영
앗 네.... 근데..
집사
아.. ...... 나머지 분들은 개인사정때문에 마중나오시지 못했습니다
아영
아 그렀군요
아영
(그런 걱정은 할필요도 없었네....)
집사
방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집사
아 그리고 오늘 오셔서 피곤하시겠지만
집사
오늘 저녁에 바로 왕자님들과의 식사시간이 있으십니다
아영
화색)) 앗 네 알겠습니다!
아영
아 그리고 도서관은 어니있나요?
집사
마침 황후님께서 영애께서 책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듣고 도서관 바로 옆방을 주셨습니다
아영
아 황후님께서 그렇게 까지 신경써 주시다니..
아영
방긋))) 아 도착했네요 식사는 몇시인가요?
집사
저녁 7시 입니다
옷을 준비해두었으니 그것을 입어주시고 마음의 준비를 해 주세요....
아영
네..? 왜요?
집사
아... 황자님12분에 황태자님 1명 황제님과 황후님. 까지있으면 아무래도.....
아영
아하하. 그렀군요 알겠습니다!
집사
그럼저는 이만 물러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끼익
털썩
아영
우왕 침대 편하다~♡
민서
아갸씨 안녕하세요
아영
앗 누구
민서
저는 오늘부터 아가씨의 시중을 맡게된 민서라고합니다
민서
편하게. 반말을 사용해주세요
아영
아 응.....(좀 딱딱하네....)
민서
아가씨 곧 식사시간이니 꾸며드릴게요
1시간후....
민서
밥 드시는 거니까 편한옷으로 준비했습니다
아영
아 응 고마워....( 하 민서 때문에 불편해서 미칠것 같아..)
아영
(그래도 조금만 참자)
민서
아가씨 그럼 식사자리로 옮길게요.
아영
그래 지금 몇시니?
민서
6시30입니다
아영
아 딱맞네 부엌은 나 혼자갈게
민서
아닙니다 제가 동행하겠습니다
아영
아니 내가 괜찮다니까
아영
(아무래도 수상해 이런데 까지. 내가 거절했는데도 오는걸보니. 누가 심어놓은 사람같단말이야)
또각또각
아영
(나에게 원한을 가질사람은 없는데...)
아영
(사교계에 얼굴을 비추질 않았으니..)
아영
(얼굴 좀 비출걸 그랬나....)
흐익~~
아영
엇 누가 넘어지려한다....
타닥타닥
정한
흐. 흐익~
아영
엇 조심해요~
탁)) 손목을 잡는다. 손쉽게. 끌어당기는 아영
아영
어이쿠 조심하셔야죠 계단은 위험한데
정한
가... 감사합..ㄴ니다
아영
아니예요 황자님 맞으시죠? 둘째황자님!
민서
아가씨! 뭐하시는거예요 손목 놓으세요
하 너 뭔데 아까부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니?
아영
이분이 넘어질까봐 그런거지
아영
그리고 너는 따라온다는 애가 나한테서. 멀찍이. 떨어져서..... 하 됬다..
정한
ㅆ....싸우지 ㅁ.. 마세요
민서
하 이건 뭐야?
아영
뭐긴뭐야 황자님이지
민서
네? 아 죄송합니다
정한
무시)))
민서
(이게 은근 꼽주네)
어느새 도착
우글우글))
누군가)) 엇 새로오신 황태자비님이다~~
아영
안녕하세요 장씨 가문의 아영이라고합니다.
자까
자 이제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시작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