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접촉 사고 | deja_vu
[ 따끈따끈한 후속편이 왔어요 ] #1





민여주
아으윽...,


민여주
내가 술 적당히 마시랬잖아 , 이 양반아..!!


_영차영차 , 만취한 정국이를 데리고 정국이집에 온 여주.

털썩-]


_거의 던지다시피 정국이를 소파에 내동댕이 친 여주.


전정국
으으음...아야야...,



민여주
후우...,


전정국
아퍼어,,,안냠냠.....


_정국이를 한 번 보고는 , 탁자에 놓인 물을 마시는 여주.




저걸 어떻게 침대에 눕히지 ?




민여주
후우...

그냥 소파에 재울까.


옷도 불편할텐데 .


탁탁-]



민여주
전정국- 일어나 -!



전정국
..끄읍...냐.....후우....


민여주
뭐라는거야 ,


민여주
내가 술 적당히 마시라고 했지 !!!...


전정국
......

_여전히 무응답인 정국



민여주
나 간다 , 오빠 내일 소속사 가야한다며.


민여주
술 깨고 가 -



_여주가 포기한채로 가방을 들고 나가려하자 ,


전정국
하으으.....,



전정국
전생...........




전정국
그거어.....,


전정국
왜 있는건데에.......하암.....,






전정국
너라아아앙.......


전정국
햄복할ㄹ....ㅐ......흠냐....





민여주
휴우...,


_정국이의 말에 다시 정국이 곁으로 다가가는 여주.




민여주
오빠 , 일어나봐

툭툭-]


민여주
오빠 , 오빠 -!



_그제서야 눈을 서서히 뜨는 정국.



민여주
...제대로 자야지 , 안방 가자 -


전정국
ㅎ헤....


전정국
정국이랑 자고오 ,, 갈래ㅐ...?




민여주
....됐거든요 ,


민여주
일어날 수 있겠어 ?


_여주는 정국이의 한쪽팔을 끌어당기며 겨우겨우 일으켜세웠다.




민여주
읏챠!...


풀썩-]



전정국
흐우음....


전정국
가지마,,


민여주
나 내일 출근해야해 _



민여주
여기 있으면 방송국이랑 멀어서 안돼 .


전정국
내가아...,


전정국
데려다 줄...ㄱ ㅔ....


퍽이나 믿음이 가겠다



민여주
휴... 그 상태로 어떻게 데려다줄건데?


민여주
자기 몸 가누는 것도 못하고 있는데.


전정국
흐헤....



_할 말 다하며 정국이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여주



전정국
ㅎ헤....내일......


전정국
나 만나주울...꺼야?....



민여주
지금 바로 잠들면 만나줄게_


전정국
알아써....ㅎ




민여주
잘 자 , 오빠 _



_피곤해서 바로 잠든 정국이를 보곤 , 방을 나가는 여주.






#2 후속편에서 계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