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의 구미호와 산다는건
11-불청객이 왔다


똑똑똑

정여주
"으브브..누구야-"

한참 잘 자고 있을 때

밖에서 누가 문을 두드렸다.


부승관
"나야. 문 열어."

정여주
"..아"

나는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어

이불을 걷어차고 뛰어 나갔다.

철컥-


부승관
"그렇게 급하게 나오지는 않아도 돼.."

우당탕탕- 소리가 들렸는지

승관은 놀란 눈치였다.

정여주
"하하.. 근데 여기는 어쩐 일로 오신거에요?"


부승관
"승철이 형이 너 깨워서 거실로 보내라고 해서."

정여주
"저 혼자만요?"


부승관
"음.. 그거까지는 모르겠는데?"

승관은 두 어깨를 들썩이며

나를 거실로 데려갔다.


-13명의 구미호와 산다는건

거실에는 다른 사람들도 있어서 안심했다.

정여주
'나만 부른게 아니였구나.'


최승철
"여주야."

정여주
"앗 ㄴ..네-"


최승철
"우리 오늘 나갔다가 밤에 올거같은데. 괜찮아?"

정여주
"네? 어.. 괜찮아요-"


최승철
"그럼 집에 꼼짝말고 있어. 알았지?"

승철은 나의 허리를 숙여 나의 어깨를 잡고

눈을 맞추고 얘기 했다.

정여주
"으아 ㄷ.. 당연하죠-"

순간 정신을 놓을 뻔 했지만 붙잡고 대답했다.



이지훈
"뭐야. 승철이 형한테 넘어간거야?"

정여주
"에?.."

머리에 망치를 박는 것 같이

한방 놀라게 하는 질문에.

정여주
"절..절대요-"

격하게 부정 했다.


최한솔
"엄청 싫어하네."


윤정한
"승철이 상처 받아겠다."

정한은 일부러 나를 놀릴려고

짓궃게 웃으며 말하였다.

정여주
"흐에.. 아니거든요-"

내가 정한의 등을 약하게 밀자


문준휘
"빨리 가요. 시간도 별로 없잖아."

나를 도와주는 준휘였다.


홍지수
"집에 혼자 있는데 괜찮겠지?"


서명호
"괜찮겠지. 인적 드문 곳이잖아."


이석민
"하긴. 그러면 빨리빨리 갑시다."

정여주
"저번에 옷 살 때 같이 산 색칠공부나 해야겠다."

나는 저번에 정한이 사준 색칠공부를 꺼내

소파에 털썩 앉았다.

04:50 PM
시간이 얼마 지났는지

나는 팔이 아파와 좀 쉬려고 할 때

띵동-

소리가 밝게 들렸다.

정여주
"누구지?.."

나는 의심이 갔지만 누군지는 알아야하니

문 앞으로 다가갔다.

다가가니 어떤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들렸고

??
"아무도 없나 보네. 그냥 들어가있어야겠다."

열쇠가 문고리에 박혀 틀어지는 소리가 들리고

문이 열렸다.

정여주
"ㅁ..뭐야"

나는 당황해서 뒷걸음질을 쳤고

??
"사람 있었어?"

문 연 사람도 약간 놀란 눈치였다.

정여주
"누구세요?.."

나는 겁이 났지만 일단 누군지 물어봤다.

??
"딱히 말하고 싶지 않지만.."

그 사람은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도지희
"이 집 구미호들을 살 도지희라고 해요."

정여주
"..네?"

나는 당황스러웠지만

도지희라는 사람은 싱긋 웃고 있었다.

왠지 모를 긴장감이 생겼다.


13명의 구미호와 산다는건-


작가
계속 늦게 와 죄송해요ㅠㅠ


작가
이제 꾸준히 올리겠습니다..


작가
고마워용